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29 오후 09:16:2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문화·교육
전체기사
문화,교육
뉴스 > 문화·교육
경주문화재단과 한수원, 침체된 지역 공연 예술계 2차 지원사업 펼쳐
1인당 50만원 지원, 오는 9월 18일까지 접수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0년 09월 04일(금) 15:10
ⓒ 황성신문
(재)경주문화재단은 ‘한수원과 함께하는 지역예술인 지원사업 ’공연예술분야 전문예술인‘ 2차’ 지원을 지난 2일 공고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한수원과 함께하는 지역예술인 지원사업’은 공연예술에 대한 제작비 및 창작활동 지원으로 우리 지역 문화 예술의 기반을 다지고자 2016년부터 진행됐다. 재단은 2016년 경주아티스트페스티벌, 2017년 경주예총과 함께 가족 오페라 ‘마술피리’를 제작했으며 2018~19년에는 지역예술가 총 23팀에 공연제작비를 지원하는 등 지속해서 지역의 예술인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생계를 위협받는 지역예술인을 지원하며 위축된 지역예술계의 활동 기반을 개선한다. 한수원과 함께하는 지역예술인 지원사업 1차는 영상 제작과 거리 공연을 통해 예술인에게 직접 교부하는 밀착형 지원을 진행했고 이어 7월 국비지원 사업으로 경주아티스트페스티벌을 통해 창작 역량을 강화하는 실연 무대 기회를 마련한 바 있다. 이어지는 이번 하반기 2차 지원사업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온라인 콘텐츠 제작을 통한 안전한 언택트 예술활동에 중점을 맞추어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경주지역에 거주하며 공연을 생업으로 하는 전문예술인으로 1인당 30~50만원 정도가 지급되며 총 110여 명의 예술인이 혜택을 받는다.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인을 검증하는 것과 함께 코로나19 피해예술인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의 세밀한 평가 기준으로 지역의 문화·예술적 기반이 되는 전문예술인의 활동을 보조하는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경주문화재단 측은 "지역의 문화예술계 또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비대면을 통한 예술활동의 잠재성을 키워나가야 한다"며 "지역의 전문예술인에게는 예술 활동 단절을 방지하고 시민에게는 엄중한 시기를 이겨내는 문화예술의 힘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gjartcente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공연사업팀 전화(054-779-6092)로도 문의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14일부터 18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로 가능하다.
김치억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한수원, 세계 최대 규모 '첨단 에너지 복합센터' 건설 참여..
경주소방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사후 관리 추진..
경주시, APEC 성공 위해 2조 3천725억원 추경 편성..
‘2025 세계유산축전’ 공식 홈페이지 오픈..
몽골 대통령 수석 보좌관 일행 경주 방문..
한수원, 짐바브웨와 i-SMR 도입 '맞손'..
경주시 디지털배움터 9월 수강신청 시작..
“올여름 경주지역 해수욕장 안전 우리가 책임졌다”..
APEC 정상회의 문화산업고위급대화 성황리 개막..
경주 한빛아동병원 ‘달빛 어린이병원’ 지정..
최신뉴스
APEC 정상회의 문화산업고위급대화 성황리 개막..  
몽골 대통령 수석 보좌관 일행 경주 방문..  
제14회 한국정책학회 '한국정책대상' 지자체 부문 수상..  
APEC 정상회의 통해 경주 물 세계에 알린다..  
경주시 도시개발국·맑은물사업본부 합동 브리핑..  
‘APEC 놀이터: 의회랑 놀자’ 행사 개최..  
주낙영 시장, 중부·황오동 통합행정복지센터 현장 방문..  
경주 단독 개최 세계유산축전 시민 기대감 고조..  
‘2025 세계유산축전’ 공식 홈페이지 오픈..  
경주시, APEC 성공 위해 2조 3천725억원 추경 편..  
경주 한빛아동병원 ‘달빛 어린이병원’ 지정..  
경주 최부잣집 가양주 대한민국 전통주 인정..  
올해 2분기 경북 찾은 내국인 4천641만 7천 명..  
경주시 재정자립 높이자···징수대책 보고회..  
“올여름 경주지역 해수욕장 안전 우리가 책임졌다”..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