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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보건소, 자동심장충격기 점검
위급 환자 위해 지속적 점검 실시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09월 11일(금)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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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보건소는 자동심장충격기 의무 설치 기관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자동심장충격기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시정조치하고 미작동 기기는 수리하도록 조치하는 한편 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관리방법 및 사용법에 대해 안내하고 위급 발생 시 즉시 이용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이번 점검은 정상 작동 여부와 정기점검 준수, 패드와 배터리 유효기간, 안내판 및 사용법 부착 여부 등에 대해 점검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줘 심장의 정상 리듬을 가져오게 하는 장비로 일반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경주보건소 관계자는 “자동심장충격기는 위급 상황 시 환자를 살리는 중요한 장비이다”면서 “응급 상황에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과 지도를 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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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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