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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장, 감포읍 태풍 피해지역 안전점검
추가피해 우려 시설물 폴리스 라인 설치 등 선제적 대응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0년 09월 11일(금)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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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박찬영 경주경찰서장은 지난 8일 ‘마이삭’과 ‘하이선’의 연이은 태풍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경주 감포 지역을 방문해 피해 시설물 및 침수 가옥에 대해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이날 박찬영 서장은 가장 피해가 큰 것으로 알려진 감포항 친수공원 및 가옥 침수지역을 중심으로 추가 피해 우려가 없는지 세부적이고 면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태풍으로 인해 친수공원의 바닥이 갈라지고 바닥밑이 침식으로 비어 있어 추가 붕괴의 우려가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침수 피해를 입은 건물 중 붕괴 우려가 있는 건물을 확인 후 즉시 폴리스 라인 설치토록 지시하고, 지자체에 추가 보완조치 및 붕괴 우려 건물은 조속히 철거토록 요청 하는 등 태풍 이후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발빠른 선제적 대응을 했다. 또한 감포읍 피해 주민들을 만나 “우리 경찰은 경주시와 협조해 빠른 피해복구와 다시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며, “주민들도 안전을 최우선시해 복구 작업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감포파출소를 방문해 태풍으로 인한 직원들의 비상근무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피해지역에 대한 빈틈없는 순찰로 추가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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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억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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