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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서천둔치 일대 체육시설 환경정비
태풍 ‘하이선’으로 침수 각종 쓰레기 적치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0년 09월 11일(금)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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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시 문화관광국 공무원 100여 명은 8일 오전 제10호 태풍 ‘하이선’ 으로 인한 침수로 나뭇가지 및 각종 쓰레기가 적치돼 있는 서천둔치 체육공원과 현재 조성중인 형산강파크골프장 등 주변 일대에서 긴급히 환경정비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트럭 4대 및 포크레인 1대 등 장비를 동원해 대대적 환경정비 작업을 펼쳐 총 50여 톤의 적치물을 제거해 깔끔한 주변 환경을 조성했다. 태풍으로 불어난 강물에 떠 내려온 많은 쓰레기로 인해 작업차량 진입이 어려워 난항을 겪었으나, 직원들의 노력으로 신속히 복구작업을 마칠 수 있었다. 최해열 문화관광국장은 이날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각종 쓰레기가 적치된 체육공원 및 주변 체육시설물을 신속하게 정비해 서천둔치 체육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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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억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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