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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덕동댐 안전정밀진단 실시
댐 붕괴 대비 비상대처계획도 작성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0년 09월 18일(금)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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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동댐 정밀안전진단이 실시된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지난 14일 지방상수도 취수원인 덕동댐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정밀안전진단 및 비상대처계획(EAP) 수립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정밀안전진단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제12조에 따라 5년마다 실시하며, 지난 2월 용역에 착수해 댐체와 여수로 2개소, 취수탑, 취수문 등의 시설을 점검하고 안전성 평가를 실시했으며, 덕동댐 시설물의 보수·보강 필요성을 점검해 보완방안을 제시하는 등 안정성 확보를 위한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덕동댐 비상대처계획(EAP) 용역을 지난 3월 착공해 태풍,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덕동댐과 하류 측 붕괴 모의시험을 실시하고 댐 붕괴에 따른 비상대처계획도를 작성해 보고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건설과와 안전정책과 등 하천 및 자연재난 관련부서의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댐 붕괴 시 발생할 수 있는 홍수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비상대처계획도를 보완하고 비상 상황시 단계별 대응지침과 조치사항을 정비해 댐 하류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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