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6-13 오후 03:18:3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생활·건강
전체기사
뉴스 > 생활·건강
전, 튀김에 무를 넣고…추석음식 활용 요리 6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10월 09일(금) 14:53
ⓒ 황성신문
남은 추석 음식은 어떻게 활용하는 게 좋을까. 이와 관련해 농촌진흥청이 소개한 남은 음식을 별미로 즐길 수 있는 ‘추석 음식 100% 활용법’을 알아본다.
1. 전, 튀김
찌개에 넣어 맛을 내거나 모듬 전골을 만들어도 궁합이 잘 맞는다. 무를 굵직하게 썰어 밑에 깔고 나물과 고기전을 그 위에 올린 다음 물을 부어 끓여보자.
먹기 직전에 각종 전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넣어 한소끔 끓이면 더욱 별미다. 전과 튀김은 바삭하게 튀겨 중국식 탕수를 만들고 새콤달콤한 소스를 곁들이면 아이들도 좋아하는 음식이 된다.
2. 떡, 한과
떡과 한과 류 등이 남으면 식품건조기에 말린 다음 분쇄기로 갈아두고 먹으면 좋다. 곡물과 당 함량이 적당한 떡과 한과는 별도의 부재료 없이도 말린 분말에 뜨거운 물만 부으면 죽이나 스프, 차처럼 마실 수 있다. 분말을 만들 때 남은 밤, 호두, 땅콩 등 견과류 등을 볶아 함께 갈면 더욱 고소하다.
3. 도토리, 메밀 묵
차례를 지내고 남은 묵류는 나무젓가락 굵기로 썰어 식품건조기에 말려두면 쫄깃한 질감으로 거듭난다. 말린 묵만 무쳐먹어도 맛이 좋지만 끓는 물에 5분 정도 삶아 채소와 고기를 넣어 보자. 볶아 먹거나 끓인 양념간장을 부어 묵 장아찌로 만들어도 좋다.
4. 포
포의 경우 살은 찢어서 밥반찬이나 안주로 먹고, 남은 머리와 가시로 국을 끓여 보자. 쌀뜨물에 북어(또는 우럭 말린 것), 무, 액젓을 넣어 끓이다가 두부전, 대파, 마늘, 미나리를 넣어 한소끔 더 끓이면 된다. 또 남은 포에 무와 고춧가루, 엿기름을 넣어 삭힌 포식해도 부드럽고 소화가 잘 돼 별미로 즐길 수 있다.
5. 잡채
실내에 두면 상하기 쉽고 냉장고나 찬 곳에 두면 당면이 굳어 말랑말랑한 맛이 없어 식감이 떨어진다. 따라서 오래 두지 말고 잡채피자를 만들어보자.
식빵 위에 피자소스를 바른 다음 잡채를 올리고 치즈를 뿌려 구우면 완성이다. 또는 만두피에 싸서 구우면 잡채만두가 된다.
6. 나물류
남은 나물을 잘게 썰어서 흰 살생선, 새우 살 등을 곱게 다져 나물을 섞어 끈기 있게 만든다. 이후 동그랗게 빚어 솥에 찌거나 튀겨내 채소어묵으로 만들어 먹으면 좋다. 또한 나물을 김이나 만두피에 넣어 튀기면 훌륭한 김말이튀김이 된다.
볶은 삼색나물을 넣어 삼색달걀말이로 만들거나 여러 가지 해물을 섞어 국을 끓여도 좋다. 조갯살과 미더덕을 볶다가 끓으면 남은 나물을 넣고 한 번 더 끓인 후 쌀가루와 들깻가루를 푼물을 부어 한소끔 더 끓인다.
황성신문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경북문화관광공사, PATA 연차총회 국비 요청..
주낙영 시장, 새 정부 출범 위기 아닌 도약으로 삼자..
경주시, 경북 시장군수 정기회의 개최..
경북도,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 착수 보고회..
경북도-경주시, K-MISO CITY 선포식 개최..
APEC 대비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본격 착수..
경주시 보건소, 도예 태교교실 운영..
외동 산단 환경개선 통해 아름다운 거리 조성..
감포 모곡권역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선정..
경주시 지역 중소기업 해외 진출 본격 추진..
최신뉴스
주낙영 시장, 새 정부 출범 위기 아닌 도약으로 삼자..  
감포 모곡권역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선정..  
경주시, APEC 앞두고 식품안전 협력체계 강화..  
경주시, 경북 시장군수 정기회의 개최..  
APEC 대비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본격 착수..  
경주 출신 장경탁 선생, 6월의 독립운동가 선정..  
경주시 신성장산업 육성 중간 보고회 개최..  
경주시 ‘무장애 도시 조성 기본계획’ 보고회..  
경북도-경주시, K-MISO CITY 선포식 개최..  
경주시 지역 중소기업 해외 진출 본격 추진..  
외동 산단 환경개선 통해 아름다운 거리 조성..  
경주시 보건소, 도예 태교교실 운영..  
윤순례·조창환, 동리문학·목월문학상 선정..  
경주 70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무임카드 발급..  
위기가구 발굴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경주 만든다..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