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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울릉도 마케팅
신혼부부, 연인 등 렌트카비 지원
백순혜 기자 /  입력 : 2020년 10월 16일(금)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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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커플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는 울릉도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울릉도는 날씨와 파도의 영향으로 쉽사리 갈 수 없는 관광명소다. 특히 나리분지, 해중전망대, 내수전일출전망대, 봉래폭포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가진 신비의 섬이다. 이런 울릉도는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해외에 나가지 못하는 신혼부부들이 방문하면서 허니문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공사는 이러한 울릉도를 신혼부부뿐만 아니라 연인 등의 커플관광명소로의 이미지 제고와 홍보를 위해 지난 8일부터 ‘로맨틱 울릉 드라이브’렌트카비 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울릉도를 방문하는 많은 부부, 커플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사는 ‘로맨틱 울릉 드라이브’시범사업은 신혼부부, 연인커플, 일반부부를 대상으로 렌트카비 일부를 지원하고, 참가자들이 울릉도의 대표관광지 나리분지, 독도, 관음도 등 지정관광지를 방문해 커플 SNS 사진과 후기를 작성해 홍보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나드리 홈페이지(http://tour.gb.go.kr/)에서 사전신청 및 사후증빙자료 등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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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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