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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늘 푸른 요양병원 코호트 격리 해제
추가 전수검사서 모두 음성판정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0년 10월 16일(금) 15:56
경주시는 경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과 역학조사관의 결정에 따라 지난 16일 정오를 기해 늘 푸른 요양병원 코호트 격리를 해제했다.
늘 푸른 요양병원은 지난 1일 7병동 직원이 첫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병원 내 모든 환자와 직원 등 530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7병동 전체에 코호트 격리 조치가 내려졌다.
전수검사 결과 7병동 환자 1명이 지난 2일 두 번째 확진 판정을 받아 국가지정격리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더 이상의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7병동 환자와 직원 135명을 7병동과 3병동으로 분산 배치하고 코호트 격리 조치했다.
격리기간 동안 의료인들의 보호구 착용을 비롯해 고위험환자 집중관리, 방역소독 등을 철저히 시행했다.
이후 코호트 격리 7일째인 이달 9일에 실시한 2차 전수검사에서 전원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14일째인 16일에 실시한 3차 전수검사에서도 전원음성 판정을 받아 환자와 직원 등 135명에 대한 코호트 격리 해제를 결정하게 됐다.
최재순 보건소장은 “고령의 환자가 대규모 입원해 있는 요양병원에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지역 확산으로 번질 우려가 있다”며,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방역을 더욱 철저히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25일 노인요양시설인 ‘명화의 집’ 요양보호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데 이어 26일 요양보호사와 접촉한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면서 시는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지난 8일까지 코호트 격리 조치를 내렸다.
명화의 집 입소자 및 종사자 64명을 검사한 결과 다행히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시는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지난 8일까지 코호트 격리 조치를 내린 바 있다.
입소자의 경우 퇴원이 가능한 환자는 퇴원한 후 2주간 자가 격리 조치하고 나머지 환자는 종사자와 마찬가지로 전원 코호트 격리에 들어간 바 있다.
김치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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