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08-07 오후 04:44:3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자치행정
전체기사
신년사
뉴스 > 자치행정
솔거미술관, 경북 근대미술 수채화의 전통과 맥展
2020 기획특별전, 총 43점 작품 선보여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0년 10월 16일(금) 15:57
ⓒ 황성신문
경북 근대미술의 형성과 수채화의 발전을 되짚어보는 전시가 솔거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는 ‘경북 근대미술 수채화의 전통과 맥’展은 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대구와 경북을 기반으로 작품 활동에 몰두한 작가들의 수채화 작품을 통해 지역 근대 미술의 기원과 시대적 의미를 되새겨보기 위한 차원으로 마련됐다.
특히 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경주지부가 함께 전시를 주관해 지역 서양화단 형성의 축이 된 대구사범학교와 경주예술학교 출신 작가 11인의 작품을 재조명하고 그 발전 과정을 들여다본다.
대구와 경북은 한국 수채화의 원류로 불린다. 1920~30년대 대구와 경북지역에서 수채화 작품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박명조, 서동진, 이인성 등 작가들이 ‘영과회’와 ‘향토회’를 출범해 지역 서양화단 발전의 기초를 다졌다.
경북지역 수채화의 발전은 대구사범학교 출신 작가들이 해방 이전 시대를 이끌었고 해방 이후 경주예술학교 출신 작가들이 두각을 보이며 영역을 확대해나갔다.
이번 전시에서는 조선미전에 특선으로 입상하며 일찍이 실력을 인정받았으나 33세에 요절한 금경연 작가의 미공개 유화작품과 한국수채화 화단의 입지전적 인물로 평가받는 손일봉 경주예술학교 초대교장의 미공개 수채화 작품 3점 등을 최초로 선보인다.
또 36세 나이로 세상을 등지면서 소수의 작품만을 남긴 권진호 작가가 1930년대에 그린 수채화 작품 3점도 처음으로 대중에 공개해 관심을 모은다.
평안북도 정주 출신으로 대구지역에서 활동한 원로작가 전선택이 1950년대 독학으로 그려낸 미공개 초기 수채화 습작을 통해 분단과 6․25전쟁기의 수채화를 엿볼 수 있는 전시로 꾸며졌다.
전체 전시작품은 손일봉 작가의 ‘호박이 있는 정물’과 금경연 작가의 ‘경주 안압지 풍경’, 권진호 작가 ‘거리풍경’, 김수명 작가 ‘유희’, 전석택 ‘말’, 김우조 ‘화분’ 등 43점이다.
류희림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은 “한국 서양화 발전에 이바지 한 지역 출신 작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며 “관람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를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치억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경주 화랑로 ‘전선 없는 거리’로…마지막 구간 발굴조사 착수..
경주시, 문체부 ‘글로벌 관광특구’ 선정..
경주교육청 ‘펄어비스 딩가딩 프로젝트’운영..
경주시, 하반기 전기자동차 457대 보급..
경주문화재단 SNS서포터즈, 매년 1억원 가까이 쓰면서 효과..
경주시의회, 제299회 임시회 폐회…2조3천250억원 추경 ..
토함산자연휴양림 물놀이장·피서지 문고 큰 인기..
경주엑스포, ‘EX-HORROR 시즌6’ 8월 1일부터 운영..
경북도, 대한민국 포도 수출 최대 산지 입증..
동국대 경주병원, ‘2025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1등급..
최신뉴스
고준위방폐물 관리, 준비에서 실행으로…부지 선정이 최대 ..  
경주역 KTX 9월부터 증편…수도권 접근성 높아진다..  
경주시, 농업용수 확보에 예비비 긴급 투입..  
공공기관 2차 이전 유치 전략 마련에 나선 경주시..  
중국 선전시 경주서 APEC 정상회의 경험 배워..  
‘경주시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  
동국대 경주병원,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경주시, 계절근로자 운영평가 전국 우수 지자체로 선정..  
경주시 '지역이음바우처',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경주시, 폭염 대응 농축수산 종합대책 가동..  
천군 종합자원화단지, 공공기관 벤치마킹 잇따라..  
경주 북천 폐철교 경주의 랜드마크로…..  
경로당 운영비 부정사용 의혹에 부실한 관리까지 드러나..  
경주시, 폭염 대응 취약계층 보호 총력 쏟는다..  
경주시, 하천·계곡 불법행위 특별단속 한다..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