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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문화원, 문화재청장 상 수상
문화재 피해 신속한 복구 인정
백순혜 기자 / 입력 : 2020년 10월 23일(금)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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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2010년 문화재상시관리활동 지원사업으로 출발한 문화재돌봄사업이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지난 22일 문화재청이 주최한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전국23개 문화재돌봄사업단 가운데 경북남부문화재돌봄사업단(단장 진병길)이 유공단체로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 ‘함께 이룬 돌봄10년, 같이 나갈 미래100년’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10년의 문화재돌봄 발자취를 돌아보는 이번 기념행사에서 남부문화재돌봄사업단이 단체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2016년 경주지진과 2017년 포항지진 그리고 올해 두 번의 태풍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문화재에 대한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구성원 모두가 구슬땀을 흘린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또 단체수상과 함께 정연택 경미수리팀장이 개인유공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는 경주시,청송군 등 8개시군의 주요문화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전문 인력과 기술력을 보유, 원형보존을 목표로 문화재 상시관리체제를 확립하는데 지난 10년간 노력이 헛되지 않았음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진병길 단장은“지역 내 479개 문화재를 상시모니터링하고 경미한 훼손문화재를 수리해 문화재에 대한 예방적관리체계를 갖추고 있는 돌봄사업단은 앞으로도 문화재119로서의 소임과 역할에 더욱더 충실히 임할 각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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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혜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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