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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문화재단, 가을사업 기지개 켠다
코로나로 중단됐던 사업 재개
백순혜 기자 / 입력 : 2020년 10월 23일(금)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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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로 중단됐던 경주문화재단 사업이 코로나 사태가 1단계로 하향 조정되면서 재개됐다. 우선 무관 중으로 진행되었던 경주예술의전당 공연이 정상 운영된다. 지난 16일 열린 경주예총예술제 ‘천둥소리-천년의 울림’을 시작으로 22일 경주교향악단 특별연주회 ‘덕분에 챌린지 콘서트’, 23일 ‘오페라 러브액츄얼리’, 25일 ‘청소년 협주곡의 밤’, 28일 경주시립신라고취대 특별연주회 ‘전통음악의 밤’, 29일 ‘예총예술제 음악회’와 ‘클래식 페스티벌’이 열린다. 특히 경주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있는 날’은 정순임 명창의 국가무형문화재 선정을 기념해서 ‘특별공연 국가무형문화재 정순임 헌정공연-소리의 길’로 내달 5일 열릴 예정이다. 알천미술관 특별기획전 ‘우주홀릭’과 ‘2020 경주작가릴레이전–이신희’도 문을 열었다. 또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알천 어린이 그리기 대회에서 수상한 작품전시와 제41회 신라미술대전 전시도 20일부터 시작됐다. 아카데미도 수강생 모집한다. 감상력 증진 프로그램으로 ‘영화로 만나는 세상과 사람들’은 오는 26일, ‘클래식 수다’는 28일, ‘미술의 지형도’는 29일 개강한다. 예술특강으로는 박칼린 공연연출가의 강연이 10월 27일 열린다.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지역예술인과 함께 돌아온다. 24일 시작으로 내달 8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봉황대 광장, 봉황장터, 첨성대 광장, 황리단길에서 소규모 버스킹으로 열린다.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로 봉황대 뮤직스퀘어의 출연진은 지역예술인들로 구성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gjartcente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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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혜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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