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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 사고현장 인명구조 활약 빛났다
열차·트레일러 충돌사고 ‘45명 인명구조’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0년 10월 23일(금)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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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시 외동읍 연안리 냉천건널목에서 지난 19일 오후 1시11분경 무궁화 열차와 곡물을 운반중인 트랙터의 트레일러가 충동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주소방서에 따르면 동대구역에서 부산방향으로 향하던 무궁화열차와 트랙터 곡물 트레일러 연결고리가 빠지면서 철도 건널목에 있던 트레일러와 충돌했다. 이날 사고로 승객 45명 중 2명이 무릎과 목 통증을 호소해 구급차로 병원으로 이송 조치하고 29명은 구조버스를 이용해 입실역으로 이동 조치됐고 나머지 승객 14명은 택시 등 타 차량을 이용해 귀가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되지 않았다. 사고가 발생하자 경주소방서는 열차사고 현장에 소방인력 20명, 차량 6대를 투입해 열차 탑승객 45명을 구조했다. 경주소방서는 탑승객 인명구조 후 경찰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사고현장의 안전조치를 마무리했다. 사고 소식을 접하고 현장지휘에 나선 정창환 서장은 “자칫 대형 인명사고 이어질 뻔 했다”며 현장상황을 설명했고 “철길 건널목을 지날시 신호를 반드시 준수하고, 차량 고장 등으로 건널목에서 이동불가 시 신속한 인명대피와 119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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