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동국대학교 사회과학대학원
부동산학과 겸임교수
행정학 박사 윤해수 | ⓒ 황성신문 |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수도권은 99%, 서울95.9%, 부산103.6%, 대구104%, 대전101.6%, 세종110%, 경기 101%, 충북113.8%, 경북116.1%, 제주107% 등 인데 이는 기숙사와 오피스텔 등은 제외 하였으므로 이것을 합하면 주택의 보유율은 더 올라갈 수도 있다.
그런데 주택 보유율이 100%를 넘었는데 왜 주택의 보유문제와 전세 등 임대문제가 해마다 부동산의 핵심 화제로 등장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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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에는 주택 자가 보유율과 주택 자가 점유율이 있다 주택 자가 보유율이란 전체가구에 대비해서 자기 집을 보유하고 있는 가구의 비중을 말하며 주택 자가 점유율이란 자기 집에서 직접 거주하는 가구의 비중을 말하는데 아무튼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것이 소중하므로 주택 자가 보유율로 분석하기로 한다.
국토건설부가 주거실태조사를 한 바에 의하면 2019년 현재 전국적으로 주택 자가 보유율은 58%이였으며 전세로 살고 있는 가구가 15.1%, 월세가 23%, 무상임대도 3.9%, 이었으며 1인당 주거면적은 32.9㎡이다.
최저주거기준에 미달하는 가구도 5.3%인 106만 가구이었으며 이중에 지하, 반지하, 옥탑방에 거주하는 가구는 1.3%인 26만5천 가구였다.
서울의 경우 주택 자가 보유율이 50%인데 42.7%는 전세나 월세 등으로 거주하고 있다. 특히 서울의 강남구 등 6개구는 주택 자가 보유율이 42.7%로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정에 있다. 주택 자가 보유비율이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세종시는 53.3%, 다음이 대전으로 53.8%인데 이는 행정복합도시 조성의 영향으로 수요가 늘어난 것 때문이며 울산64.1%, 부산62.2%, 대구59.8%, 광주63.1%였으나 대부분의 도 지역은 60%를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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