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6-13 오후 03:18:3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생활·건강
전체기사
뉴스 > 생활·건강
가장 강력한 수세미 살균법 4가지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11월 06일(금) 15:10
ⓒ 황성신문
세균이 득실거리는 수세미로 삼시세끼 설거지를 한다고 생각하면 새삼 너무 끔찍하다. 특히 많이 사용하는 스펀지 수세미는 가정에 있는 모든 물건 중에서 세균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물건 중의 하나로 꼽힌다. 1㎠당 무려 360여 가지의 세균 450억 마리가 살고 있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미국 굿하우스키핑연구소가 뉴저지주 웨스트먼스터에 있는 EMSL 분석시험소와 함께 스펀지 세균을 제거하는 최고의 방법을 찾기 위한 실험을 했다. 식기 세척기, 전자레인지, 세탁기, 표백제, 식초 등이 주 실험 대상. 가장 강력한 수세미 살균 방법은 무엇이었을까?
1. 표백제
살균력이 가장 높게 나타난 방법은 바로 표백제를 사용하는 것이었다. 약 4리터의 물에 3/4 컵의 표백제를 섞은 물에 스펀지를 5분 동안 담갔다가 물로 헹궜다. 이 실험에서 표백 용액은 테스트 스펀지에서 세 가지 박테리아 균주의 99.9%를 죽인 것으로 나타났다.
2. 전자레인지
스펀지를 물에 헹군 뒤에 짜서 물기를 제거한 뒤 전자 레인지에 넣고 1분 정도 돌려주면 된다.
3. 식기 세척기
물로 식기를 세척한 뒤에 건조하는 단계에서 수세미를 넣어주기만 하면 된다.
4.식초
순도 100%의 식초에 스펀지를 5분 동안 담가뒀다가 꺼내서 물로 헹구기만 하면 된다. 세균의 99.6%가 제거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스펀지를 비롯한 다양한 수세미를 사용할 때 알아두면 좋은 요령은 다음과 같다.
수세미는 사용한 뒤에 물로 잘 씻고 물기를 제거한 뒤 공기가 잘 통하는 곳에 걸어두고 말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세균은 물을 좋아한다는 걸 명심할 필요가 있다.
수세미는 냄새가 나면 바로 버려야 한다. 아끼려고 냄새가 나거나 낡아서 찢어질 때까지 사용하는 것은 금물이다. 최소한 1주일 정도 쓰면 버리는 게 좋다.
육류나 생선의 즙은 반드시 종이타월로 닦아준다. 스펀지나 행주로 닦으면 해로운 세균을 여기저기 퍼트리는 꼴이다. 수세미를 그릇 세척용이나 싱크대 청소용처럼 용도별로 다른 색깔로 준비하는 것도 요령이다.
최근 주부들에게 인기가 많은 일회용 수세미 사용도 적극 고려해봄직하다. 하루에 한 장 또는 이틀에 한 장 정도면 마음까지 깨끗해진다.
황성신문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경북문화관광공사, PATA 연차총회 국비 요청..
주낙영 시장, 새 정부 출범 위기 아닌 도약으로 삼자..
경주시, 경북 시장군수 정기회의 개최..
경북도,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 착수 보고회..
경북도-경주시, K-MISO CITY 선포식 개최..
APEC 대비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본격 착수..
경주시 보건소, 도예 태교교실 운영..
외동 산단 환경개선 통해 아름다운 거리 조성..
감포 모곡권역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선정..
경주시 지역 중소기업 해외 진출 본격 추진..
최신뉴스
주낙영 시장, 새 정부 출범 위기 아닌 도약으로 삼자..  
감포 모곡권역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선정..  
경주시, APEC 앞두고 식품안전 협력체계 강화..  
경주시, 경북 시장군수 정기회의 개최..  
APEC 대비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본격 착수..  
경주 출신 장경탁 선생, 6월의 독립운동가 선정..  
경주시 신성장산업 육성 중간 보고회 개최..  
경주시 ‘무장애 도시 조성 기본계획’ 보고회..  
경북도-경주시, K-MISO CITY 선포식 개최..  
경주시 지역 중소기업 해외 진출 본격 추진..  
외동 산단 환경개선 통해 아름다운 거리 조성..  
경주시 보건소, 도예 태교교실 운영..  
윤순례·조창환, 동리문학·목월문학상 선정..  
경주 70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무임카드 발급..  
위기가구 발굴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경주 만든다..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