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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라벌대 제4대 천종규 총장 취임
"지역 강소대학으로 거듭나게 해야"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0년 11월 06일(금)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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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황성신문 | |
서라벌대 제4대 천종규 총장이 지난 2일 서라벌대 본관 다목적 강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노진철 학교법인 원석학원 이사장과 김기석 경주대 총장, 시의원 등이 참석해 지역의 큰 관심과 지지 의사를 전했다.
지역의 김석기 국회의원은 국회일정으로 인해 부득이 축전으로 대신하며 천종규 총장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서라벌대학이 지금보다 한 단계 더 진일보하며 그 위상을 드높이는 소중한 계기가 되리라 믿고, 더불어 지역 최고 대학으로서 명성을 떨치고, 나아가 더 큰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기대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축전과 함께 이성락 경주시 시민소통협력관을 참석케 해 “천종규 총장님의 취임으로 서라벌대학교가 옛 명성을 되찾아 경주를 대표하는 대학으로 거듭날 것과 구성원들의 건성을 기원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천 총장은 “위기의 대학을 혁신하고,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강소대학으로 거듭나도록 무거운 책임을 부여받았다”며 “무엇보다 과거에서 벗어나 투명하고 혁신적인 경영으로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대학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높여 국내 대학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준까지 끌어올려야만 대학의 발전을 견인하고 생존할 수 있을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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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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