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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고발
버려진 시민혈세 현장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0년 11월 13일(금) 15:41
ⓒ 황성신문
시민 혈세가 줄줄 새고 있다. 경주시 용황로 상가밀집 지역 수풀 속에 누군가에 의해 몰래 버려진 가로등이 흉물로 방치되고 있다. 가로등이 무단으로 버려진 곳은 시민들이 많이 찾는 상가 밀집지역으로 이곳을 찾는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가로등 경우 사고 등으로 휘거나 부러진 경우를 제외하고 기둥의 경우 모두 재활용해 사용하고 있다. 기둥은 새것 기준 1개당 70만원 이상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시민 혈세가 버려져 있는 것이다.
김치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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