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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천년미소, 경주시내버스 방역강화
“시내버스 안심하고 타세요”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0년 11월 20일(금)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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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시 시내버스 운영사인 ㈜새천년미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내버스 내부 소독을 대폭 강화했다. 새천년미소에 따르면 지난 2월 말부터 자체적으로 시내버스 전 차량을 대상으로 1일 1회 이상 코로나 19 방역 소독을 해왔지만, 5월부터는 방역 전문업체에 위탁해 방역 활동 수준을 대폭 강화했다. 이를 위해 방역 전문업체서 파견 나온 전문인력 3명과 전담직원 1명 등 총 4명을 배정했다고 새천년미소는 밝혔다. 새천년미소 관계자는 “방역은 차고지 및 신경주역과 시외버스터미널 등 기착지에서 방역 전문업체 직원이 직접 의자, 손잡이, 기둥 등을 손수건으로 닦아내고 휴대용 분무기로 내부 공간을 소독해 오염원을 완전히 차단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내버스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만큼 철저한 소독과 방역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시민들도 버스 탑승 시 손 소독 시행,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시내버스 승객은 지난해 대비 60% 수준으로 감소했다. 이에 새천년미소는 향후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방역 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차량 내부와 시내 각 승강장에 시내버스 방역 홍보물을 부착해 한 사람의 승객이라도 더 탑승시키려는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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