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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 출산여성 특별대책 강구
119 사전등록, 신속서비스 제공
백순혜 기자 / 입력 : 2020년 11월 20일(금)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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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서장 정창환)가 출산여성을 위한 특별대책 강구에 나섰다. 이에 따라 경주소방서는 최근 경주 맘존여성병원 김용탁 원장을 초빙해 구급대원을 23명을 대상으로 부인 및 산과 응급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해 응급 분만 및 산과 질환 응급처치법 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올해 1월부터 시행된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는 경주지역 거주하는 임산부 및 출산 6개월 미만 산모를 대상으로 ▲긴급 상황 시 임산부가 원하는 병원(경북·대구) 이송 ▲출산예정일 입원이송 ▲임산부(신생아) 상담의사 24시간 운영 ▲다문화 가정 임산부를 위한 통역3자 통화시스템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출산예정일, 진료병원 등 출산관련 정보를 119안전신고센터에 사전 등록하면 출동하는 구급대원에게 자동으로 정보가 제공돼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정창환 서장은 “임산부들이 응급상황에서 안심하고 119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기적인 교육을 통해 구급대원 전문성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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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혜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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