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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엔 라벤더, 시험 땐 로즈메리…향기의 효능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11월 27일(금) 16:00
ⓒ 황성신문
좋은 냄새를 맡으면 기억력과 기분, 에너지 향상에 도움이 된다. 인간의 후각은 수천 가지의 향기를 구별할 수 있고 미각보다 1만 배나 정교하다.
우리 코 안에는 수백만 개의 후각 수용체가 냄새를 감지했을 때 그 정보를 뇌 속에 있는 후각 신경구에 전달하고 여기서 신호를 분류해 둘레계통(대뇌 변연계)에 전달을 한다.
뇌의 이 부위가 기억력과 감정뿐만 아니라 먹고, 싸우고, 도망가는 등의 기본적인 행위와 쾌락, 심지어는 중독까지 지배를 한다.
이 때문에 향수로 스트레스 수치를 낮추고 정신적 육체적 능력을 향상시키며 통증을 완화할 수 있는 것이다.
1. 라벤더향
잠을 잘 오게 한다. 수세기 동안 베개를 라벤더 꽃으로 채워 온 이유가 있다.
연구에 따르면, 라벤더는 깊은 서파 수면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라벤더향이 경미한 불면증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2. 로즈메리향
학습 능력이 향상된다. 영국에서 48명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연구 결과, 로즈메리 향기를 맡은 학생들은 그렇지 않은 학생들에 비해 기억력 테스트에서 월등히 앞서는 성적을 보였고, 더 기민한 것으로 나타났다.
3. 오렌지향
마음을 안정시킨다. 오스트리아에서 나온 연구에 따르면, 집회 전에 오렌지 향기를 맡은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불안감이 덜 한 반면 더 적극적이고 평온해 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4. 페퍼민트향
페퍼민트 향기는 두통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나타냈다. 독일에서 나온 연구에 따르면, 페퍼민트 향은 아세트아미노펜(진통 해열제 성분)만큼 효과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복강경 위 우회 수술을 받은 환자에게 라벤더 향기를 맡게 한 결과, 통증이 감소되고 진통제를 덜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 사과향
식탐을 막아 다이어트 효과를 높인다. 연구에 따르면, 풋사과 향은 식탐을 다루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체중인 사람들이 식탐을 느꼈을 때 풋사과 향기 등을 맡게 했을 때 맡지 않은 사람보다 체중을 더 많이 줄인 것으로 조사됐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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