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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신라문화유산연구원, 우수기관 선정
발굴현장 실시간 중계로 공감 얻어
백순혜 기자 / 입력 : 2020년 11월 27일(금) 16:19
ⓒ 황성신문
경주시 출연기관인 (재)신라문화유산연구원(원장 박방룡)이 문화재청 주관 ‘2020년 매장문화재 발굴조사 현장공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4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
(재)신라문화유산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지난 9월 3일 신라왕경핵심유적복원정비사업추진단(이하 ‘추진단’)과 함께 ‘경주 황남동 120호 고분 발굴조사’ 성과를 실시간 온라인 유튜브로 생중계한 바 있다.
이는 당초 계획했던 발굴현장 공개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인원의 참여가 불가능하게 되자 실시간 온라인 중계를 하는 것으로 변경·기획한 것이다.
120-2호 고분에서는 금동관, 금귀걸이, 금동신발 등 화려한 장신구가 다수 출토돼 발굴현장 생중계는 많은 호응을 얻었다.
2천800명의 실시간 참여자와 7만5천명의 조회 수(현재)를 기록했으며, 채팅창에는 3천445건의 실시간 질문이 올라와 전문학예사 2명이 즉석 답 글을 달아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했다.
기존의 발굴현장 공개가 연구자 및 언론, 지역주민 일부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실시된 데 비해, 온라인 실시간 생중계는 발굴 역사상 처음 시도된 것으로 코로나19 상황 속에 새로운 국민공감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많은 사람들이 정보가 없거나 멀어서 접하지 못한 유적 발굴현장을 안방에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웅을 받았으며, 유튜브로 언제든 다시 시청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역사 관련 교사나 연구자들의 교육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연구원이 문화재청장으로부터 상을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5년에 소속 연구원이 문화재조사연구 대상(개인)을 수상한 이래 2017년 ‘경주 교동 94-3 일원 유적’ 발굴보고서 평가 최우수상, 2018년 국가귀속 문화재 보관관리 기관 표창, 2019년 문화재조사연구 대상(기관) 등을 차례로 수상했다.
백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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