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14 오후 03:39:5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자치행정
전체기사
신년사
뉴스 > 자치행정
(재)신라문화유산연구원, 우수기관 선정
발굴현장 실시간 중계로 공감 얻어
백순혜 기자 / 입력 : 2020년 11월 27일(금) 16:19
ⓒ 황성신문
경주시 출연기관인 (재)신라문화유산연구원(원장 박방룡)이 문화재청 주관 ‘2020년 매장문화재 발굴조사 현장공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4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
(재)신라문화유산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지난 9월 3일 신라왕경핵심유적복원정비사업추진단(이하 ‘추진단’)과 함께 ‘경주 황남동 120호 고분 발굴조사’ 성과를 실시간 온라인 유튜브로 생중계한 바 있다.
이는 당초 계획했던 발굴현장 공개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인원의 참여가 불가능하게 되자 실시간 온라인 중계를 하는 것으로 변경·기획한 것이다.
120-2호 고분에서는 금동관, 금귀걸이, 금동신발 등 화려한 장신구가 다수 출토돼 발굴현장 생중계는 많은 호응을 얻었다.
2천800명의 실시간 참여자와 7만5천명의 조회 수(현재)를 기록했으며, 채팅창에는 3천445건의 실시간 질문이 올라와 전문학예사 2명이 즉석 답 글을 달아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했다.
기존의 발굴현장 공개가 연구자 및 언론, 지역주민 일부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실시된 데 비해, 온라인 실시간 생중계는 발굴 역사상 처음 시도된 것으로 코로나19 상황 속에 새로운 국민공감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많은 사람들이 정보가 없거나 멀어서 접하지 못한 유적 발굴현장을 안방에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웅을 받았으며, 유튜브로 언제든 다시 시청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역사 관련 교사나 연구자들의 교육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연구원이 문화재청장으로부터 상을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5년에 소속 연구원이 문화재조사연구 대상(개인)을 수상한 이래 2017년 ‘경주 교동 94-3 일원 유적’ 발굴보고서 평가 최우수상, 2018년 국가귀속 문화재 보관관리 기관 표창, 2019년 문화재조사연구 대상(기관) 등을 차례로 수상했다.
백순혜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경주 배경 김다현의 ‘천년 사랑’ 국내·외 공개..
소비쿠폰 사용 경주경제에 뚜렷한 효과 입증..
경주 인왕동 네거리에 문화공원 조성한다..
경주시장 기고문-천년의 수도 경주, APEC 2025로 세계..
황오동과 중부동 통합 위한 합동 상견례..
광복 80주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
경주시, APEC 대비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주낙영 시장, 국소본부장 회의 주재..
경주시청 태권도팀, 전국대회서 금1 동1..
한 여름밤 경주를 화려한 아티스트 들이 물들인다..
최신뉴스
소비쿠폰 사용 경주경제에 뚜렷한 효과 입증..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경주 방문···지지호소..  
조현 외교부 장관 경주서 APEC 현장점검..  
경주시장 기고문-천년의 수도 경주, APEC 2025로 ..  
황오동과 중부동 통합 위한 합동 상견례..  
세계유산축전 경주시 홍보지원단 출범..  
경주시청 태권도팀, 전국대회서 금1 동1..  
하이코, ‘로컬브랜드페어 2025’산자부 선정..  
주낙영 시장, 국소본부장 회의 주재..  
경주시, APEC 대비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경주시문인협회, 제37회 신라문학대상 공모..  
한 여름밤 경주를 화려한 아티스트 들이 물들인다..  
경주시, 황금카니발 명칭·콘텐츠 무단 사용 아니다..  
경주 인왕동 네거리에 문화공원 조성한다..  
광복 80주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