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02 오후 04:30:2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경북도정
전체기사
뉴스 > 경북도정
경북교육청, 내년 학교 신설(3개교)로 교육여건 개선
경주 모아초모서분교장 등 3개교 폐지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12월 04일(금) 15:17
ⓒ 황성신문
경북교육청은 내년 3월 1일자 학교 신설 3개교, 학교 폐지 3개교와 교명변경 2개교를 경상북도립학교 설치 조례 개정을 통해 확정했다.
신설되는 3개 학교는 예천 도청이전 신도시 지구 내 6학급 128명 규모의 단샘유치원, 김천혁신도시 지구 내 33학급 838명 규모의 운남중학교, 칠곡 남율택지개발 지구 내 25학급 600명 규모의 석적중학교다. 도청이전 신도시는 유치원 부족으로 학부모들의 요구가 많았으나, 지난해 9월 호명라온유치원 개교와 내년 단샘유치원 신설로 신도시 내 유치원 원아 배치 여건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칠곡 석적읍 지역은 초등학교 3개교에 비해 중학교는 장곡중(38학급 1,058명) 1개교로 내년 석적중이 개교하면 과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 혁신도시 지역도 초등학교 3개교에 율곡중(28학급 788명) 1개교로 운남중 개교를 통해 학생들이 분산 배치돼 과밀 해소 등 교육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저출산, 고령화와 도시집중화에 따른 농어촌 학령인구의 감소로 포항 기계중상옥분교장, 경주 모아초모서분교장, 봉화 소천초분천분교장 3개교는 폐지된다.
이들 학교는 모두 학생 수 5명 이하 소규모학교로, 폐교에 따른 교육부 지원금은 학교별 20억 원으로 통폐합학교 지원기금으로 적립돼 통합학교에 10년간 나눠 지원한다.
또한 교육부 직업계고 재구조화 대상 학교로 지정된 2개 학교 중 의성의 봉양정보고는 소프트웨어개발과, 게임개발과, 사물인터넷과 3개 학과를 신설해 전국 첫 공립소프트웨어 특성화고등학교로 전환해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한다.
의성공업고는 웰빙조리과, 사물인터넷과, 스마트팩토리과로 개편해 교명을 의성유니텍고등학교로 변경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신도시와 개발지구 내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신설 학교 개교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통폐합을 통한 작지만 강한 학교 육성과 직업계고 재구조화 사업 등을 통한 교육여건 개선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성신문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신평동(薪坪洞)의 원주민은 보문저수지 조성과 보문관광단지 개..
한수원, 온라인 보안 설명회 개최..
주 시장 SMR 국가산단에 670개 기업 입주제안..
5월 한 달간 불금예찬 야시장 개장된다..
경주 샤인머스켓 세계 최고 품질 향상..
외동읍 건초생산 사업장 완공···사료비 절감..
경주시가 사회적 지위와 역할이 변한 노인을 지원한다..
경주지역 최고 비싼 땅은 평당 약 2천623만 원..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경주서 개최..
주낙영, 주한 에밀리아가토 이탈리아 대사 접견..
최신뉴스
경주시가 사회적 지위와 역할이 변한 노인을 지원한다..  
주 시장 SMR 국가산단에 670개 기업 입주제안..  
주낙영, 주한 에밀리아가토 이탈리아 대사 접견..  
경주시, 종소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접수..  
경주지역 최고 비싼 땅은 평당 약 2천623만 원..  
보문단지 전역에 공공 Wi-Fi 등 대폭 확대..  
경주시민이 산불 이재민 돕기에 앞장섰다..  
정부 추경에 APEC 예산 135억 원 확보..  
APEC 앞두고 경주시 물정화 기술 세계 주목..  
외동읍 건초생산 사업장 완공···사료비 절감..  
5월 한 달간 불금예찬 야시장 개장된다..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경주서 개최..  
경주 샤인머스켓 세계 최고 품질 향상..  
경주 수산물과 식수, 방사능 안전하다..  
안강읍 산대리와 육통리 폐기물 해결됐다..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