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7-04 오후 03:50:12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사회
전체기사
사회일반
뉴스 > 사회
경주시, ‘바로콜센터’ 민원해결사 역할 ‘톡톡’
한 해 평균 이용 건수 9만 건 육박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0년 12월 04일(금) 15:20
경주시가 운영 중인 민원상담 바로콜센터의 한 해 평균 이용 건수가 9만 건에 이르면서 대 시민 서비스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긍정적인 요인에는 전문화된 상담사 교육과 함께 상담프로그램 및 통신장비 개선 등 지속적인 행정 덕분이라는 평가다.
경주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원스톱으로 해결해 주기 위해 2012년 6월 개통한 ‘경주시 바로콜센터’는 지난 2019년 총 8만 8천986건의 콜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총 8만 8천339건이 응답되면서 전체 콜 대비 99.27%가 민원 서비스를 제공받은 것으로 집계돼 응답 성공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구체적인 상담 유형으로는 자동차와 상수도, 여권, 교통 업무 등 일반 행정업무와 쓰레기 무단 투기 및 동물사체 신고 등 생활민원 순으로 상담이 많았다.
심지어 지역 주요 행사와 맛 집 문의도 뒤를 이어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바로콜센터가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같은 기간 상담원과의 통화만으로 민원이 해결되지 않은 3만 7천116건(42%)의 경우, 바로콜센터를 통해 관련 부서로 직접 연결돼 시민들의 민원이 해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바로콜센터의 역할과 기능이 확대된 만큼, 전화민원 상담에 필요한 IP교환기, CTI서버, 녹취장비, 상담프로그램 등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시민봉사과에서 맡아 오던 관리업무를 정보통신과로 이전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경주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 개정 규칙안’을 입법 예고하고 올 연말까지 행정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바로콜센터가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시민이 더욱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상담 시스템을 계속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치억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귀농인들은 귀농·귀촌 최적지 경주로 오세요..
‘혁신농업타운 안강지구’ 발대식 열어..
경주시 농축산해양국·농업기술센터 언론 브리핑..
경북도, 해양 신산업 포커스그룹 전문가 회의..
경주시-국토안전관리원, 건설공사 기술지원..
경주 출신 가수 이수연, 경주 홍보대사 위촉..
경주시, 대입준비 ‘입시박람회’개최..
국회 APEC 정상회의 특별위원회 경주 방문..
‘2025년 경상북도 웰니스 관광지’ 경주 3곳 선정..
문화관광공사, 관광자원화 추진위 2차 회의..
최신뉴스
국회 APEC 정상회의 특별위원회 경주 방문..  
경주시 농축산해양국·농업기술센터 언론 브리핑..  
경주시 읍면동 현장 중심 복지, 안전 행정 강화..  
우원식 국회의장, 경주방문 APEC 현장점검..  
귀농인들은 귀농·귀촌 최적지 경주로 오세요..  
경주 출신 가수 이수연, 경주 홍보대사 위촉..  
‘2025년 경상북도 웰니스 관광지’ 경주 3곳 선정..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 자문단 회의..  
한국 새마을 세계화 사업 배우러 왔어요..  
경주시-국토안전관리원, 건설공사 기술지원..  
경주시, 육상골재 사업장 11곳 지도점검 실시..  
경주시, 대입준비 ‘입시박람회’개최..  
가정용 음식물 쓰레기 감량기 설치하세요..  
‘혁신농업타운 안강지구’ 발대식 열어..  
경주소방서, APEC 안전 릴레이 챌린지..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