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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 방치하면 ‘게실염’올 수도.. 식이섬유 섭취로 예방 가능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12월 11일(금) 15:21
ⓒ 황성신문
퇴행성관절염은 나이가 들어 생기는 질환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비만과 과격한 운동을 즐기는 30.40대의 젊은 층에서 퇴행성관절염 환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퇴행성관절염은 뼈끝을 감싸고 있는 연골이 닳아 발생하며, 통증과 부종을 일으킨다.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의 손상이나 퇴행성 변화로 인해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에 손상이 생겨 염증과 통증이 발생한다.
연령이 증가하면서 연골이 닳고, 관절에 무리가 가는 일이 반복되면서 관절 및 관절을 지지하는 인대나 힘줄이 약해져 연골 퇴화와 염증이 가속화되는 것이다.
퇴행성관절염은 주로 체중 부하가 많이 걸리는 무릎이나 엉덩이, 척추 관절에서 발생하고 외상이나 과하게 사용한 손가락이나 손목관절에도 발생한다.
증상으로는 관절의 붓기와 열감, 통증과 뻑뻑함이 있다. 붓기와 열감은 주로 급성기에 나타나고 만성기에는 통증과 뻑뻑함이 주로 나타난다.
날씨가 춥거나 저기압일 때 무릎관절이 쑤신다거나 무릎을 움직일 때 소리가 난다면 퇴행성관절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또한 앉은 상태에서 일어날 때 혼자 일어나지 못하고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면 병원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퇴행성관절염의 치료에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주사치료(뼈 주사, 연골주사), 보조기 처방 등이 있으며 시기에 따라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고 잘 관리하면 병의 진행을 최대한 늦출 수 있다. 초기에는 약물이나 주사요법, 물리치료 등 보존적 치료를 받으면 도움이 된다.
연골이 심하게 닳아버린 진행된 관절염의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하지만, 가능한 일찍부터 적극적인 치료와 함께 자기관리를 잘 해나간다면 수술 없이 건강한 관절을 유지해 나갈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퇴행성관절염 예방을 위한 관리법 4가지를 알아본다.
1. 적당한 체중 유지
2. 관절에 무리가 가는 동작 피하기
무릎 꿇기, 쪼그려 앉기, 양반다리하기, 뛰어내리기, 무거운 물건을 메거나 들고 오래 걷기, 등산 등은 피해야 한다.
3. 관절주변 근력강화운동
체중 부하가 적은 근력운동, 자전거타기, 수영 등이 적당하다.
4. 필요한 경우 보조기 착용
레저나 스포츠, 일상 활동에 필요한 보호 장구 착용, 무릎이나 발목, 손목 보조기, 보행보조기를 사용해 관절을 보호해야 한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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