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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고도육성포럼, 문화재청장 표창 수상
고도보존 및 육성 사업 우수 성과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0년 12월 11일(금)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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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황성신문 | |
경주고도육성포럼이 고도보존육성 정책 우수 유공단체로 선정돼 문화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경주를 비롯한 4개 고도(경주, 공주, 부여, 익산)의 고도 보존·육성정책의 성과와 주민활동사업의 운영 등의 평가를 통해 선정된 것이다.
경주고도육성포럼은 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정책과 제도를 연구하고 교육·홍보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관련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단체로 고도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연구와 지역홍보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황남동 포석로 주차장과 손시양 정려비 앞에 마을해설사 부스를 설치해 아카데미 수료생이 마을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다. 마을주민이 직접 관광 안내 및 해설을 해 인기가 많아서다.
올해 모집한 4기는 지난 9월에 개강해 14주 간 이론 강습, 답사, 해설 실습을 마쳤으며, 지난 9일 ‘장소의 영혼과 스토리텔러의 역할’을 주제로 한 세미나와 수료식을 끝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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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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