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주시, 안강읍·강동면 유흥시설 집합금지 명령
17일 코로나19 확진자 6명 추가 발생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0년 12월 18일(금) 15:06
|
경주시의 코로나19 확산 조짐이 심상치 않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안강읍에서 공무원을 포함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명이 추가로 발생하는 등 안강읍을 중심으로 집단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이날 확진자 6명이 추가되면서 경주지역에는 누적 확진자가 150명으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안강읍과 인근 강동면의 유흥시설 5종에 대해 18일 0시부터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하는 등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경주시는 안강읍사무소에 대한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밀접 접촉한 것으로 보이는 공무원에 대해 2주간 자가 격리 조치하는 한편 안강읍사무소를 페쇄 조치하고 긴급 방역작업에 들어갔다. 경주시는 지난 16일 0시부터 안강과 강동지역에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한 데 이어 18일 0시부터는 유흥주점, 단란주점, 콜라텍, 감성주점, 헌팅포차 등 유흥시설 5종에 대해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다.
|
|
김치억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