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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전체기사 불국동, 익명의 기부천사 또 기부 4년째 황금돼지 저금통 전달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0년 12월 31일(목) 16:26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 황성신문 지난달 30일 4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황금돼지 저금통을 들고 불국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는 말과 함께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은 채 사라졌다. 황금돼지 저금통에는 1년간 짜투리 돈을 모은 것으로 추정되는 182만7천40원이 들어 있었으며, 돼지저금통은 4년째 같은 방법으로 익명으로 기부되고 있다. 권오현 불국동장은 “4년째 따뜻한 나눔을 실천 하신 익명의 기부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될 수 있도록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겠다”고 전했다. 김치억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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