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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署, ‘2020년 BEST 관제요원’ 선정
감사패와 기념품 전달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0년 12월 31일(목) 16:28
ⓒ 황성신문
경주경찰서는 지난달 29일 경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중 최우수 실적을 기록한 A씨를 ‘2020년 BEST 관제요원’에 선정, 감사패와 기념품을 전달했다.
‘BEST 관제요원’은 실시간 범죄신고 및 검거 등 관제실적이 우수한 관제요원을 포상하는 경주경찰서 자체시책으로, 관제요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센터운영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했다.
A씨는 지난 7월 선박털이 현장을 관제, 신속한 신고로 범인검거에 기여했고, 8월 길을 잃은 치매노인을 CCTV로 발견, 2시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는데 큰 도움을 줬으며, 벌금수배자 검거 및 음주운전자 검거 등 관제 실적이 가장 우수해 ‘BEST 관제요원’으로 선정됐다.
통합관제센터는 경찰관 4명, 관제요원 24명이 3교대로 밤낮없이 CCTV를 모니터링하고, 연간 약 1천700건에 해당하는 영상자료를 범인검거 및 범죄예방활동에 제공하는 등 최근 경찰활동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박찬영 경주경찰서장은 “잠들지 않는 매의 눈으로 경주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관제요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경주경찰서는 통합관제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안전한 경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치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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