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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21년 지역경제 활성화 총력
자동차 관련 기술 경쟁력 강화·강소기업 육성
일자리 확충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총력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0년 12월 31일(목)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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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민선 7기 최고의 핵심과제인 ‘경제활성화 및 일자리창출’을 위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극복과 지역 기업과의 상생발전, 강소기업 육성 등을 위해 고삐를 바짝 죈다. 특히 내년에는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고도화 기반 구축’ 등 17개 사업에 334억 원을 확대 투입해 기업 성장과 일자리 확충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경주를 만드는데 행정력이 집중된다. ◇‘차량용성형가공센터’·‘탄소·부품 리사이클링 센터’ 건립으로 미래자동차 산업 대응 먼저 경주시는 2022년까지 외동 구어2산단에 국비 90억을 포함 290억원을 투입해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고도화 기반 구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내년에 건립되는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고도화 센터를 기반으로 알루미늄, 탄소, 플라스틱 등 소재·부품의 경량화와 R&D 연구개발·장비 11종을 도입하고, 시제품 제작·기업 전문 인력양성 등 성형가공 첨단 플랫폼 기반 구축으로 기업을 지원한다. 2023년까지 국비 80억원 포함 178억원을 투입해 ‘탄소 소재·부품 리사이클링 기반’을 구축한다. ◇미래 친환경 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산자부, KOTRA와 긴밀히 협업 아울러 경주시는 ICT 기술을 바탕으로 자재 도입부터 생산까지 전 과정을 전산화하는 스마트공장 조성 및 고도화 지원에 80억원을 투입해 기업환경을 업그레이드하고, 자동차·철강 중소기업의 R&D 기획, 시제품 제작 등 기술경쟁력 강화에 2억 1천500만원을 투입해 기업 상황에 맞춘 이른바 ‘맞춤형 기업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양성자과학연구단’ 활용한 양성자 이온빔 활용 산업체 R&D 지원센터 확장키로 시는 경주에만 있는 양성자과학연구단 내에 오는 2026년까지 450억을 투입해 양성자 이온빔 활용 산업체 R&D 지원센터를 확장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를 위해 시는 먼저 자동차 소재․부품 경량화 및 표면처리로 고강도·내열성·내마모성을 강화하기 위한 대면적 이온빔 조사장치 등 11종을 도입하고 경량화 R&D, 테스트베드, 시제품 제작, 기업지원에 주력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내년에 ‘차량용 첨단소재 고도화 및 탄소 소재·부품 리사이클링 기반’을 우선 구축해 각 단위사업별로 다양한 지원과 중앙단위 첨단사업을 유치해 산업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강소기업 육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경제를 활성화하도록 전력투구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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