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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직원의 기지로 보이스피싱 피해 막았다
경주경찰서, 새마을금고 직원에 감사장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01월 08일(금)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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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안강새마을금고 직원의 기지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았다. 안강새마을금고 직원 A씨는 지난해 12월 11일 오전 9시께 B(77·여)씨가 새마을금고를 방문해 다급히 2천만 원을 찾으려는 것을 보고 보이스피싱을 직감해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B씨는 “딸이 납치됐으니 돈을 가져오라”는 전화를 받고 현금 인출을 하려했다. 이를 수상히 여긴 A씨는 경찰에 신고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B씨 자녀의 신변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경주경찰서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안강새마을금고 직원 A(43·여)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박찬영 경주경찰서장은 “은행 직원의 신속한 신고가 있었기에 주민의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었다”며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혼란스러운 사회 분위기 속에 보이스피싱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의심스러울 때는 드시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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