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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노조, 월성원전 방사능 잘 관리되고 있다
일부 언론과 정치인 국민공포 조장 중단하라
검찰의 월성원전 경제성 평가수사 물 타기 의혹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1년 01월 15일(금) 15:57
한수원 노조는 최근 한겨례 신문과 포항MBC가 보도한 월성원전 방사능 물질 외부유출은 사실이 아니며 법적 기준치 내에서 잘 관리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수원 노조는 지난 13일 성명서를 통해 이 같이 밝히며 일부 언론과 정치인은 국민공포 조장행위를 즉시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노조는 “월성원자력본부 주변의 방사능(삼중수소) 농도는 법이 정한 수준보다 훨씬 낮은 상태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원자력안전위원회, 지역주민 등에게 수시로 자료로 제공돼 확인된 상태이며 발전소관리구역내 방사능 농도 역시 법이 정한 기준치 이내에서 엄격히 관리가 되고 있다”며 “그런데 갑자기 일부 정치인과 언론이 월성3호기 관리구역 내에 방사능 관리가 문제라도 있는 듯한 발언으로 국민과 지역주민의 불안을 유발하고 있다”며 법과 절차에 따른 정상적인 발전소 운영을 문제 삼는 이유가 도대체 무엇인가며 되물었다.
또 “월성1호기 차수막 천공과 관련해 관리구역 내부에서 추가로 오염물질이 증가되지 않는 상황에서 안전규제기관과 지역주민에게 차수막이 천공된 상황 설명과 보수 계획 등을 설명하고 이미 보수 작업까지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것 역시 마치 현 상황을 은폐하고 외부로 방사능이 유출이 된 것처럼 큰일이 발생했다고 침소봉대하며 또 다른 공포를 조장하는 이유를 밝히라”고 촉구했다.
한수원 노조는 일부 여당 정치인의 이와 같은 문제제기는 결국 최근 월성1호기 경제성평가와 관련해 검찰의 강도 높은 수사에 대한 현 정부의 정책과 관료들을 보호하기 위한 정치적 물 타기가 아닌가 하는 의혹을 제기했다.
한수원 노조는 “안전한 발전소 운영을 통한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365일 24시간 불철주야 묵묵히 노력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동자들에게 끊임없이 실망감과 허탈감을 주고 있는 정치인과 언론은 각성하고, 더 이상 한수원과 한수원노동자들을 자신들의 정쟁의 도구로 삼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김치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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