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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건설공사 1천174억 원 조기발주
상반기 80% 이상 발주...지역경제 활력 찾는다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1년 01월 15일(금)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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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천174억 원의 건설공사 조기발주를 추진한다. 지난 14일 경주시에 따르면 사회기반시설의 조기완공을 위해 신속한 공사설계와 심의 등을 거쳐 건설공사 조기 발주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올해 조기발주 대상사업은 도로를 비롯해 치수, 주민숙원사업, 농업기반, 상·하수분야 등 총 866건, 1천174억 원으로, 이번 달 안으로 관계기관 및 주민의견 수렴을 마치고 2월 말까지 원가심사 등 행정절차와 실시설계용역을 동시 진행해 조기 발주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는 효율적인 신속집행과 실질적인 경기 부양을 위해 김진태 도시개발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분야별 6개반, 24명으로 구성된 ‘2021년 건설사업 조기발주 추진기획단’을 편성했다. 추진기획단은 건설공사 담당 공무원 130여 명과의 협력으로 시민생활과 밀접한 SOC사업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중점을 두고 상반기 중에 본청은 60% 이상, 읍면동은 80% 이상의 공사발주를 목표로 발 빠른 행보를 시작했다. 특히 읍면동 소규모 시설 사업에 대해서는 감포·안강·건천·외동 등 4개읍 건설팀을 중심으로 합동작업을 진행해 설계 지원과 철저한 현장관리로 주민숙원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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