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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IC→터미널 강변로 하반기 조기개통
교통 분산효과와 소요시간 최대 30분 단축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1년 01월 22일(금)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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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IC와 터미널을 곧바로 잇는 강변로가 올 하반기 조기 개통한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금성 삼거리’나 ‘황남주민센터 사거리’를 거치지 않고 경주IC에서 터미널로 바로 연결돼 교통 분산은 물론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불편도 대폭 해소될 전망이다. 경주시는 이번 신규 도로 개통으로 경주IC와 터미널 간 소요시간이 주말 혼잡 시간 기준 최대 3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IC 진출 후 첫 번째 교량인 ‘나정교’와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인근 신라초등학교 앞 ‘첨성로’를 연결하는 강변로 2.24㎞ 구간도 오는 10월 말 개통한다고 밝혔다. 당초 이 구간은 내년 4월 개통할 예정이었지만, 성토와 하부구조물 설치 등 전체 작업이 70%의 공정률을 보이면서 준공을 7개월가량 앞당길 수 있게 됐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470억 원이 투입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강변로의 조기 개통으로 고속도로 및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 해소는 물론 경주를 찾는 관광객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간선도로망 확충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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