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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동과 안강읍에 고령자복지주택 건립한다
영구임대아파트 240세대 건립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1년 01월 22일(금)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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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시가 황성동과 안강읍에 무주택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고령자복지주택을 건립한다. 고령자복지주택은 어르신 맞춤형 복지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이 복합 설치되는 공공임대주택 보급 사업으로, 취약계층 노인의 주거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이다. 먼저 올해 1월 첫 삽을 뜬 ‘안강읍 고령자 복지주택’은 안강읍 산대리 2020번지 일원에 총 172억 원을 들여 영구임대아파트 103세대(전용면적 26㎡)와 사회복지시설(962.4㎡)이 들어선다. 복지시설에는 다목적 강당,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 공간이 마련된다. 또 오는 12월 착공에 들어가는 ‘황성동 고령자 복지주택’은 황성동 1068-9번지 일원에 총 198억 원을 들여 영구임대아파트 137세대(전용면적 36㎡)와 사회복지시설(1517㎡)이 건립된다. 복지시설에는 취미실, 체력단련실, 노래교실 및 공동 커뮤니티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23년 12월 31일이다. 고령자 복지주택 2곳 모두 65세 이상 무주택,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우선 입주하며, 임대조건은 주변 시세의 30%로 50년 영구임대다. 경주 지역의 경우 만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5만7천713명(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전체인구의 22.61%를 차지해 초고령사회 구조를 보이고 있다. 한상식 경주시 주택과장은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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