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09-04 오후 02:56:4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생활·건강
전체기사
뉴스 > 생활·건강
부모, 형제가 암 앓았는데.. “알고도 못 피했어요”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01월 29일(금) 15:12
ⓒ 황성신문
예방하려면 먼저 위험신호에 긴장해야 한다. 유전은 가장 강력한 ‘경고음’이다. 부모나 형제, 자매 등 직계가족 중에 암 환자가 있다면 본인도 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를 무시하고 음식 선택, 운동 등에 신경 쓰지 않으면 한 집안에 2명 이상의 암 환자가 나올 수 있다. 암의 가족력에 대해 알아보자.
◆ 어머니와 자매 모두 유방암.. 위험성 12배
국립암센터 자료를 보면 어머니와 자매 모두 유방암 환자라면 본인도 암에 걸릴 위험성이 최대 12배 높아진다. 어머니나 자매 어느 한쪽에 유방암이 있다면 둘 다 암이 없는 경우에 비해 유방암 위험이 최대 3배 정도 증가한다.
일반적으로 유방암의 90% 이상은 여러 위험인자들의 상호작용에 의해 유발된다. 최대 10% 정도가 유전적 요인, 즉 유방암 발생에 간여하는 유전자와 관련이 있다. 유전이 의심될 때는 전문의와 상의해 유전자 검사 등을 고려할 수 있다. 무엇보다 정기검진을 철저하게 받는 게 중요하다.
◆ 전립선암 가족력 있으면.. 발병 위험 8배 높다
남성의 대표 암인 전립선암도 유전이 9%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형제 중에 전립선암 환자가 있으면 발병 확률이 3배 정도 높아진다. 일란성 쌍둥이의 경우 한쪽이 전립선암이면 다른 쪽도 발병할 확률이 4배 이상이다. 전립선암 가족력이 있는 집안은 그렇지 않은 집안에 비해 발병 가능성이 8배 정도 높다.
◆ 췌장암, 위암, 대장암도 유전성이 최대 10%
치료가 어려운 암으로 알려진 췌장암도 유전성이 약 10%를 차지한다. 직계 가족 중에 50세 이전에 췌장암에 걸린 사람이 한 명 이상 있거나, 발병 나이와 상관없이 직계 가족 중 췌장암 환자가 둘 이상 있다면 유전으로 인한 췌장암이 아닌지 의심해야 한다.
위암 유전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위암 발생률이 2배로 증가한다. 특히 위암은 유전요인 뿐 아니라 가족들의 식생활 내용이 비슷한 것도 위험요인이다. 대장암도 5-15%는 유전적 소인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다시 새기는 ‘국민 암 예방 수칙’
남보다 암 위험이 높은 사람은 ‘국민 암 예방 수칙’을 다시 새겨야 한다. 1) 담배를 피우지 말고, 남이 피우는 담배 연기도 피하기 2) 채소와 과일을 충분하게 먹고, 다채로운 식단으로 균형 잡힌 식사하기 3) 음식을 짜지 않게 먹고, 탄 음식을 먹지 않기 4) 암 예방을 위하여 하루 한 두 잔의 음주도 피하기 등이다.
5) 주 5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걷거나 운동하기 6) 자신의 체격에 맞는 건강 체중 유지하기 7) 예방접종 지침에 따라 B형 간염과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받기 8) 성 매개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안전한 성생활 하기 9) 발암성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작업장에서 안전 보건 수칙 지키기 10) 암 조기 검진 지침에 따라 검진을 빠짐없이 받기 등이다.
황성신문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교동(校洞)은 신라(新羅) 최초의 최고(最高) 국립교육기관(..
경주경찰서, ‘외국인 유학생 범죄예방교실’ 운영..
경주 후계농업경영인 한마음대회 개최..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경주 대릉원’ 개막..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열전 돌입..
문무대왕면에 지하수저류댐 조성된다…하루 1만6천톤 공급..
선덕여중, ‘제6회 책 읽는 학교 - 서(書)로 나누다’..
국립경주박물관 주차장 357면 통합 유료화..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한수원축구단 업무협약..
[기획] APEC 이후 1년의 성적표-‘포스트 APEC’ 사..
최신뉴스
[기획] APEC 이후 1년의 성적표-‘포스트 APEC’..  
황오·중부동 통합 1년…미래 청사진 논의..  
박승직 경북도의원, 제13대 전반기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  
경주시의회 임시회 폐회…행정사무감사 계획 등 15건 처리..  
경주시, 지방자치대상 행정·의정 리더 부문 대상..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열전 돌입..  
경주시, 2027년 ‘긴축 재정’ 예고…민생에 예산 집중..  
APEC 개최도시 경주, 한·중·일·아세안 교류협력 보폭..  
문무대왕면에 지하수저류댐 조성된다…하루 1만6천톤 공급..  
경주시, 서울서 기업 대상 투자유치 활동 나서..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경주 대릉원’ 개막..  
국립경주박물관 주차장 357면 통합 유료화..  
내년부터 자전거 앞뒤 제동장치 의무화..  
내년부터 자전거 앞뒤 제동장치 의무화..  
경주경찰서, ‘외국인 유학생 범죄예방교실’ 운영..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