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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시장, 새해 첫 가축시장 방문
가축거래 실태 점검...애로사항 경청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1년 01월 29일(금)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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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주낙영 시장이 지난달 25일 오전 경주 가축시장을 찾아 운영현황과 가축거래실태를 살펴보고 축산 농가를 격려했다. 이날 주 시장의 가축시장 방문에는 하상욱 경주축산업협동조합장, 김영일 한우협회 경주시지부장 등이 함께했다. 주 시장은 이 자리에서 경주 축산업의 발전 방향과 한우 거래동향 및 경매에 참석한 축산농가와 축협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2009년 9월에 문을 연 경주 가축시장은 매주 월요일(월 4회) 축산농가에서 출하된 6개월 령 이상 소를 거래하며, 연간 거래량은 1만6천여 두다. 이날은 송아지, 큰소 총 389두가 경매에 나와 모두 거래됐으며 수송아지가 450만원, 암송아지가 350만 원 정도에 거래됐고, 큰 소 역시 지난해 대비 약 10% 가량 높게 거래돼 한우사육농가의 설 대목 특수를 기대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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