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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자체 최초 관상어 사육 매뉴얼 발간
토속어류 15종 선정 및 어항꾸미기 등 수록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02월 19일(금) 16:29
ⓒ 황성신문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은 ‘반려어(魚)’ 시장개척을 위한 토속관상어를 국내 신 성장 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고자 지방자치단체에서 최초로 물고기를 키우는 수족관 꾸미기 등 어항관리 정보가 부족했던 토속어류를 쉽게 기를 수 있도록 ‘관상어 사육 매뉴얼’을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관상어 사육 매뉴얼’은 토속어류산업화연구센터에서 그 동안 연구해 온 관상어 개발 및 박람회, 품평회 등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키우고 싶은 물고기 설문 조사 결과 인기 있는 토속어류 15종을 선정해 수족관 관상어의 생동감 있는 컬러 사진과 물고기 종류별로 서식환경에 맞는 어항꾸미기 등 쉽게 키우고 관리 할 수 있는 방법을 책자에 담았다.
또한, 우리나라 토속어류들의 몸의 형태, 입 모양, 헤엄치는 모습에 따라 먹이종류와 먹이주기 방법이 다르다는 점을 처음으로 설명했고, 그 동안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번식방법, 초기생활사(난발생, 자치어 형태 등) 논문 자료를 함께 수록해 생태학적 학습 자료로서 어린학생, 동호회, 매니아 등 관련 산업에서도 활용 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심신을 달래고 잡념을 없애기 위한 불멍, 숲멍, 별멍 등 힐링을 위한 멍 때리기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집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물멍’이 최고의 힐링 가치를 높이고 인기가 많아 아쿠아펫 산업이 빠르게 확산 되고 있어 관상어 산업 활성화에 관상어 사육 매뉴얼이 한 몫 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영석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세계 반려어 시장규모가 71조원, 국내는 4천100억 원으로 높은 추세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도에서는 관상어산업 선점을 위해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 건립된 관상어 연구동, 상주에 관상어 비즈니스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어 조기에 아쿠아펫 등 관련 산업을 확산시켜 나갈 것이다”며, “이번 매뉴얼 발간으로 토속 관상어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관련 산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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