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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립도서관, 다채로운 문화행사 펼쳐
3.1절 의미 체험 및 전시 행사 열려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1년 03월 05일(금)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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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립도서관에서 생명이 움트는 3월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도서관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3월 한달간 진행하는 문화행사는 ▲3.1 그날을 부르다 ▲이건 어때요? ▲3월 추천도서 ▲북(Book)치고 만들고 ▲우리 마을이 사막으로 변해가요 등이 있다. 먼저 경주시립도서관 1층 로비에서 2일부터 시작되는 ▲3.1 그날을 부르다는 삼일절의 의미를 생각하며 현장에서 QR코드를 인식한 다음 퀴즈를 풀고 제출기간 내 답을 제출하는 코너다. 정답을 맞힌 선착순 30명에게 ‘유관순 픽셀비즈 만들기’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는 ▲이건 어때요? 에서는 도서관에서 하면 좋을 행사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현장에서 QR코드를 인식 또는 시립도서관 SNS 게시글에 작성된 링크를 통해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으며, 당첨된 아이디어 작성자 5명에게 도서관 행사 신청 우선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11일부터 진행되는 ▲3월 추천도서 에서는 수상 작가들의 그림책을 주제로 한 3월 추천도서를 전시할 예정이며, 이는 별관에 마련된 아이사랑책놀이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14일에 진행되는 ▲Book치고 만들고 에서는 다가올 봄을 준비하며 봄을 주제로 한 도서를 읽고 관련내용으로 ‘팝업카드 만들기’ 체험을 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으로 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오랜 가뭄으로 사막화되는 마을의 이야기를 그린 유다정 작가의 ▲우리 마을이 사막으로 변해가요 원화가 시립도서관 1층 로비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박용섭 관장은 “꽃피는 봄을 맞이해 실시하는 경주시립도서관 생명의 달 행사가 경주시민에게 많은 기쁨과 교양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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