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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고, 온·오프라인 겸용 교육모델 개발 추진단 발족
온라인 콘텐츠 결합 ‘쌍방향 교과서’ 개발 예정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1년 03월 05일(금) 15:56
ⓒ 황성신문
선덕여자고등학교는 지난 2일, 입학과 개학식을 시작으로 코로나19와 같은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 학생들의 교육권을 보장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겸용 교육모델 개발 추진단’을 발족했다.
추진단은 지난 1년 동안 누적된 원격 교육의 노하우를 정리하고, 기존 교육 과정을 재구성해 온라인 콘텐츠를 결합한 ‘쌍방향 교과서’를 개발할 예정이다.
선덕여고가 추진하는 ‘쌍방향 교과서’는 교사와 학생이 함께 완성해가는 새로운 형태의 참여형 교과서로, 온라인 콘텐츠를 적극 활용하고 학생들이 직접 등장해 재미와 교육을 함께 잡기 위한 시도다.
1학년 교과 교사 27명으로 구성된 추진단은 과정중심학생평가와 융합인재 중심교육(STEAM 교육) 과정을 결합하고,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활용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교육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수업 모델을 개발해 학업에 적용하기로 했다.
특히, 쌍방향 학습을 통해 능동적 학습 참여를 유도하고, 자기주도적인 학습 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인터넷과 컴퓨터를 활용한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s Technology) 융합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고성능 태블릿PC를 1학년 전체 학생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ICT 융합 교육을 위해 모든 교실에 무선통신망을 구축했으며 일부 특별실은 상반기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성공적인 ‘쌍방향 교과서’의 개발을 위해 학생들도 지원에 나선다.
인문계 고등학교에서는 보기 드문 교육 콘텐츠 창업 동아리 ‘에듀뱅크는 교사들의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에듀텍’은 교육용 앱 사용법, 태블릿PC 활용 방법에 대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권영라 교장은 “올해는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 개발 선도 사업’에 선정돼 학생들을 위한 교육 활동을 더욱 다양하게 준비할 수 있고, 온·오프라인 겸용 교육모델을 개발함으로써 학생들의 교육 만족도를 높여갈 예정”이라며 “학생 동아리의 참여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말했다.
김치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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