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08-07 오후 04:44:3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자치행정
전체기사
신년사
뉴스 > 자치행정
중앙시장공영주차장 경주시 이관...‘기형’에서 ‘정상’으로
지난 1일부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 맡아
중앙시장 상인회 편법 운영하다 ‘철퇴’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1년 03월 05일(금) 16:21
ⓒ 황성신문
지난해 11월 23일 본보가 단독보도 한 중앙시장 기형적 관리‧운영이 경주시로 이관되면서 정상화 됐다. 지난 4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 중앙시장 제1, 제2 공영주차장 운영관리가 지난 1일자로 경주시시설관리공단으로 이관됐다고 밝혔다. 전통시장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예산을 들여 조성한 경주 중앙시장 공영주차장은 본래 취지와 어긋나게 중앙시장 상가번영회의 이익 챙기기의 수단으로 전락하는 등 그 동안 많은 문제점이 지적돼 왔다. 공영주차장은 완공 당시 중앙시장과 인근 지역의 주차난 해소와 시민들의 시장 이용 시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중앙시장 상인회는 평일 빈 주차장을 활용한다는 이유로 총 64대의 주차면수 중 17개 면을 월 주차로 불법 임차하면서 자신들의 잇속을 챙기는 등 당초 주차장 건립 목적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행위를 해 시민들의 비판이 거셌다.
이런 가운데 지난 1일 전문기관인 시설관리공단으로 주차장 관리업무가 이관되면서 주차장의 고질적인 문제점들이 해결된 것은 물론 경주시 재정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경주시는 중앙시장 상가번영회와 위탁관리 계약을 하고 2020년 기준 1년에 위탁대부료로 제1공영주차장은 753만2천원, 제2공영주차장은 1천100만원을 받아왔다.
하지만 이번 시설관리공단으로의 이관으로 제1공영주차장의 경우 연 1천700여만 원, 2공영주차장의 경우 년 3천100여만 원의 수익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돼 그동안 상가번영회의 관리업무의 문제점 해결은 물론 경주시 수익 창출에도 일조함으로써 2마리의 토끼를 잡는 성과를 거뒀다. 경주시 분석에 따르면 제1공영주차장의 경우 주차 면이 31면으로 수용율 98%로 가정해 1일 최대 주차요금 8천원으로 계산해 1년 운영 시 8천800여만 원의 수익이 발생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중 인건비 6천300여만 원과 연간 경비 860여만 원을 공제한 순 수익이 1천700여 만으로 나타났다.
또 제2공영주차장의 경우 주차면 64면으로 수용율 60% 가정 하에 1년 수익이 1억1천200여 만 원이 발생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인건비 6천200여만 원과 연간 경비 1천700여만 원을 공제하면 순 수익이 3천100여만 원으로 집계되고 있다.
결국 경주시는 제1, 제2 공영주차장의 관리업무를 시설관리공단으로 이관하면서 1년에 4천800여만 원의 기대 외 수익을 얻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와 함께 경주시에 시설공단이 존재하는 만큼 공영주차장은 당연히 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하는 것이 적합하다는 명분을 챙기는 것은 물론 시설관리만을 전문으로 하는 공단의 기능에도 적합하다는 것이다.
또 그동안 시민 혈세가 투입된 공영주차장이 상인회의 이익 챙기기의 수단으로 전락한데 대한 비판에서도 경주시가 책임을 덜었다는 긍정적인 반응도 나오고 있다.
이번 공영주차장의 시설관리공단으로의 관리업무 이관으로 중앙시장 상인회는 그동안 챙겨왔던 적지 않은 주차장 수입이 없어지면서 운영에 적지 않은 타격이 예상되지만 상인회 스스로 자구책을 찾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주시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시민들의 전통시장 이용 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난 2019년 12월 사업비 64억 원을 들여 부지면적 2천148㎡에 64대의 차량이 주차 할 수 있는 노외주차장을 조성했다.
김치억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경주 화랑로 ‘전선 없는 거리’로…마지막 구간 발굴조사 착수..
경주시, 문체부 ‘글로벌 관광특구’ 선정..
경주교육청 ‘펄어비스 딩가딩 프로젝트’운영..
경주시, 하반기 전기자동차 457대 보급..
경주문화재단 SNS서포터즈, 매년 1억원 가까이 쓰면서 효과..
경주시의회, 제299회 임시회 폐회…2조3천250억원 추경 ..
토함산자연휴양림 물놀이장·피서지 문고 큰 인기..
경주엑스포, ‘EX-HORROR 시즌6’ 8월 1일부터 운영..
경북도, 대한민국 포도 수출 최대 산지 입증..
동국대 경주병원, ‘2025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1등급..
최신뉴스
고준위방폐물 관리, 준비에서 실행으로…부지 선정이 최대 ..  
경주역 KTX 9월부터 증편…수도권 접근성 높아진다..  
경주시, 농업용수 확보에 예비비 긴급 투입..  
공공기관 2차 이전 유치 전략 마련에 나선 경주시..  
중국 선전시 경주서 APEC 정상회의 경험 배워..  
‘경주시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  
동국대 경주병원,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경주시, 계절근로자 운영평가 전국 우수 지자체로 선정..  
경주시 '지역이음바우처',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경주시, 폭염 대응 농축수산 종합대책 가동..  
천군 종합자원화단지, 공공기관 벤치마킹 잇따라..  
경주 북천 폐철교 경주의 랜드마크로…..  
경로당 운영비 부정사용 의혹에 부실한 관리까지 드러나..  
경주시, 폭염 대응 취약계층 보호 총력 쏟는다..  
경주시, 하천·계곡 불법행위 특별단속 한다..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