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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대왕릉 등 사적지 정비 탄력 받는다
경주시, 올해 토지보상비 167억 원 배정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03월 12일(금) 15:58
ⓒ 황성신문
경주지역 사적지 정비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시는 올해 문무대왕릉과 경주읍성 등 사적지 정비사업에 167억 원의 예산을 배정했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지난해 토지 60필지(6만 3100㎡)와 건물 11동을 매입한데 이어 올해는 토지 9필지(1만 281㎡)와 건물 1동을 매입했다. 미관을 해치던 문무대왕릉 인근 상가와 경주읍성 주변 건물도 매입해 지난 1월에 철거를 마무리했다.
특히 통일신라시대 가마와 고분이 집단적으로 남아 있는 것으로 확인된 손곡동·물천리 유적지 84만5천35㎡를 한국마사회 측과 협의해 내달 중으로 소유권을 넘겨받을 계획이다.
또한 보상 진행이 부진한 곳에 대해서는 연말까지 소유주를 설득해 부지 매입 절차를 마무리 짓겠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신라시대 고분이 밀집한 황남동, 황오동, 인왕동, 노동, 노서동 일대 토지 보상도 신속히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가 밝힌 토지보상계획은 △손곡동·물천리 유적지 418필지 84만 5천35㎡ 매입에 42억 원 △문무대왕릉 7필지 3천189㎡(건물 10동 포함) 매입에 22억 원 △낭산 15필지 2만 1천725㎡(건물 2동 포함) 매입에 19억 원 △남고루 4필지 2천95㎡(건물 4동 포함) 매입에 10억 원 △감은사지 2필지 1천729㎡ 매입에 1억 원 △원원사지 3필지 2천728㎡ 매입에 3억 원 △대릉원 일원 5필지(건물 4동 포함) 매입에 45억 원 △인왕동사지 3필지 4천229㎡ 매입에 10억 원 △경주읍성 807㎡(건물 4동 포함) 매입에 15억 원 등 총 167억 원 규모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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