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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류공단 폐기물 매립장 인.허가 문제 ‘일단락’
경주시, A업체 사업포기 의사 따라 사업 심의 종결 처리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1년 03월 12일(금)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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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많고 탈도 많은 안강읍 폐기물 처리장 설립 인허가 문제가 일단락됐다. 경주시는 안강읍 두류공업지역 폐기물매립장 신청자인 A업체가 지난 11일 사업 포기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사업심의가 내부 종결처리 됐다고 밝혔다. A업체는 경주시 안강읍 두류리 일원에 매립용량 226만 2천976㎥ 규모의 폐기물매립장을 짓겠다며 지난해 8월 폐기물처리사업계획서를 경주시에 제출한 바 있다. 이에 시는 폐기물매립장 사업계획의 적정 여부 판단을 위해 관련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기술검토를 의뢰하는 등 사업 적정성 여부를 판단해 왔다. 또 이 과정에서 대구지방환경청과도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협의하는 등 해당 시설이 미칠 환경 피해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며, 관련 법령과 함께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었다. 경주시 관계자는 “폐기물 매립시설 인허가 여부 결정을 위해 주민 수용성 및 기술적 검토, 환경영향평가 등 관련법령에 따라 종합적으로 검토과정에 있었으나, 사업계획 신청자가 지난 11일 회사내부 사정으로 신청을 자진 취하함에 따라 내부 종결처리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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