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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정책보좌관에 박종희 前 교수 임명
전문지식·경험 바탕 지역 관광 활성화 기대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1년 03월 19일(금)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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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황성신문 | 경주시는 지난 2일 박종희 前 동국대학교 호텔관광경영학부 교수를 관광정책보좌관으로 임명했다. 박종희 보좌관은 1955년 경남 남해 출생으로 워싱턴 주립대학 호텔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경영학 석사와 마케팅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동국대학교 문화관광산업연구소장과 학교기업 경주힐링여행사 센터장을 역임한 바 있다. 임기는 2023년 3월 1일까지 2년으로, 관광마케팅 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희 보좌관은 “타 지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경주, 쉼이 있는 경주, 천년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경주, 미래를 지향해 서슴없이 변화하는 경주, 세계를 품을 수 있는 넉넉한 경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관광산업 환경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탄없는 정책제안과 자문 역할을 수행해 경주시의 관광 발전, 특히 산내 공동체마을 조성 등 사업추진에 있어 주도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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