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황성신문 | |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원흥대)는 ‘2021년 동경주 지역주민 종합건강검진 사업’을 시행한다.
이는 월성본부와 원자력환경공단이 함께 하는 공동 사업으로 지난 2012년부터 약 1만3천여 명의 동경주 지역주민들이 혜택을 받았다. 올해는 총 1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전년도 미수검자 및 만 45세 이상 2천6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건강검진 사업에는 병원별 제안서 평가에 의해 4개 병원(울산대병원, 동국대병원, 울산시티병원, 경주큰마디큰병원)이 협약병원으로 선정됐으며, 이 중 본인이 희망하는 곳을 선택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각 62개 마을회(이장)에 배부된 신청서에 성명, 생년월일, 연락처 등을 작성한 후 해당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1차 신청은 6월 말까지며, 2차 신청은 오는 8월 1일부터 10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최종 검진기간은 12월 17일까지다. 원흥대 본부장은 “건강검진 사업에 대한 지역주민 분들의 관심과 만족도가 매우 높다”면서 “최근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대한 염려가 커졌는데, 이번 건강검진 사업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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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년 03월 26일(금)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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