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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한복문화주간 in 경주’ 개최
한복의 가치 알리고 일상 속 한복문화 정착위해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1년 03월 26일(금) 13:47
‘2021 한복문화주간 in 경주’가 경주예술의 전당, 황리단길 일대에서 오는 4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흘간 열린다.
‘한복문화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한복문화를 일상문화로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전통, 한복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이다.
‘한복문화주간’사업 공모에 선정된 경주시는 (재)경주문화재단과 함께 ‘해, 달, 바람 그리고 별을 품은 신라 천년 옷’이라는 주제로 한복문화주간(4월 9일~18일) 동안 4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라벌, 입다–신라복 체험프로그램’은 30년 이상 한복을 만들어온 전통시장 장인들이 한복 옷감으로 제작한 신라복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신라복 제작에는 강남주단, 규방한복, 규수한복, 금림주단, 금하주단, 대광주단, 비색 신라염궁, 삼일포목, 정화포목, 홍실주단 10곳에서 참여한다.
신라복 체험 행사는 황리단길 한복대여점과 경주예술의 전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경주 한복문화 활성화를 위해 경주한복나드리, 경주한복대여 self, 경주한복판, 공주마마 한복대여, 꽃길한복, 돌담길, 채비담 7곳에서 행사를 지원한다.
‘서라벌, 보다–신라복 전시’는 ‘고구려사신도’와 ‘신라 행렬도’를 재현한 복식전시로 경주예술의 전당 알천미술관 4층에서 열린다. 전시는 미디어를 결합한 입체적인 전시로 선보일 예정이다.
‘서라벌, 걷다–신라복 패션쇼’는 동궁과월지, 월정교, 첨성대, 계림숲, 대릉원, 읍성 등 경주유적지에서 촬영된 신라복 패션쇼 영상을 경주문화재단 유튜브, 경주예술의 전당 전광판에 송출한다. 신라복은 창의아티스트 디자이너들이 전통복식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제작했으며 리틀예인무용단이 모델로 출연한다.
마지막으로 ‘서라벌, 담다–한복(사진/어린이그림) 공모전’ 전시가 경주예술의 전당 알천미술관 갤러리별과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열린다. 지난 15일부터 한복사진, 어린이그림 두 부문으로 공모를 시작했으며 오는 31일까지 신청을 받은 후,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작품들을 행사 기간에 전시할 예정이다.
(재)경주문화재단 오기현 대표이사는 “한복은 과거의 유산이 아닌 현재에도 재현되고 재해석되고 재생산되며 다양한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경주는 신라복을 주제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주 한복문화 활성화를 위해 손, 발 걷고 참여해준 지역 한복업체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개최 소감을 전했다.
김치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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