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02 오후 04:30:2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생활·건강
전체기사
뉴스 > 생활·건강
매일 먹는 시금치, 뇌나이 10살은 젊게 한다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03월 26일(금) 13:48
ⓒ 황성신문
쉽게 구할 수 있는 채소인 시금치는 영양학자들이 가장 추천하는 채소 중 하나다. 다양한 요리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시금치는 다방면에서 건강에 도움이 된다.
칼로리는 낮지만 맛은 풍부하고 단백질도 포함돼 있는 시금치를 규칙적으로 먹으면 어떤 변화가 생길까?
1. 심장병의 위험을 낮춰준다
일반적으로, 시금치와 케일 같은 잎이 무성한 채소는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훌륭한 음식이다. 시금치는 식물성 오메가 3 지방산을 함유하고 있어 다른 만성 질환들 중에서도 심장 질환의 근원에 있는 염증을 퇴치하는 데 도움을 준다. 2017년 한 연구에 따르면 시금치에 풍부한 항산화제인 루테인은 관상동맥질환자의 염증 감소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시금치에 자연적으로 함유되어 있는 루테인을 흡수하기 가장 좋은 방법은 잘게 썰어 스무디에 넣거나 전지방 우유나 요구르트와 같이 먹는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염증 방지 항산화제는 지방과 함께 섭취할 때 가장 잘 흡수된다.
2. 눈 건강을 지켜준다
항산화제는 50세 이상 사람들의 시력 감퇴의 주요 원인인 연령과 관련된 황반퇴화(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AMD)의 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로선 AMD에 대한 치료나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초기에 조치를 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3. 혈압을 조절해준다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것은 주로 시금치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질산염(비트와 아루굴라에서도 발견됨)이 혈관을 열고 혈액의 흐름을 개선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질산염은 심장의 압력을 어느 정도 떨어뜨리고 혈압 수치를 떨어뜨려준다.
2016년 한 연구는 건강한 성인들이 시금치 음료, 비트루트 주스 또는 아루굴라 기반 음료를 마신 후, 단 몇 시간 만에 혈압 수치가 현저히 낮아졌다는 것을 밝혀냈다.
4. 인지 저하 위험을 줄여준다
시금치를 먹는 또 다른 장점은 뇌를 보호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1천여 명의 노인을 약 5년 동안 추적한 한 연구는 시금치처럼 잎이 무성한 녹색 채소를 더 많이 섭취한 사람들이 인지능력 저하가 현저하게 감소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또한 이 연구자료에 따르면, 잎이 무성한 채소들을 매일 1~2인분씩 먹은 사람들은 전혀 먹지 않은 사람들과 비교 했을 때, 자신보다 11살 어린 사람들과 같은 인지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 피부를 빛나게 해준다
시금치에는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제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피부를 매끄럽고 윤기 있게 해준다. 그 중에서도 비타민 A는 피부를 ‘빛나게’ 해주는 핵심 요소이며 시금치 한 컵에는 비타민 A 일일 권장 섭취량의 약 63%가 들어 있다.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 A는 피부 세포 생성을 조절하고 감염으로부터 보호해주는 점액을 생성하는 역할을 한다.
황성신문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신평동(薪坪洞)의 원주민은 보문저수지 조성과 보문관광단지 개..
경주 출신 아동문학가 최소혜, 처녀작 ‘초능력 탐정단’펴내..
‘보문천군지구 도시개발사업’ 건폐율·용적율 대폭 완화..
한수원, 2025 ESG경제대상 ʻESG 종합대상ʼ 수상..
보문관광단지 민간투자 자유로워 진다..
주낙영 시장, 공직기강 확립 ‘칼’빼들었다..
경주시 올해 총예산 2조 2천600억 원 편성..
하늘마루 봉안당 스마트 키오스크 설치..
경주 동해안 불법어업 특별단속 실시..
내년 아태관광협회 연차총회 경주·포항 유치..
최신뉴스
경주시가 사회적 지위와 역할이 변한 노인을 지원한다..  
주 시장 SMR 국가산단에 670개 기업 입주제안..  
주낙영, 주한 에밀리아가토 이탈리아 대사 접견..  
경주시, 종소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접수..  
경주지역 최고 비싼 땅은 평당 약 2천623만 원..  
보문단지 전역에 공공 Wi-Fi 등 대폭 확대..  
경주시민이 산불 이재민 돕기에 앞장섰다..  
정부 추경에 APEC 예산 135억 원 확보..  
APEC 앞두고 경주시 물정화 기술 세계 주목..  
외동읍 건초생산 사업장 완공···사료비 절감..  
5월 한 달간 불금예찬 야시장 개장된다..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경주서 개최..  
경주 샤인머스켓 세계 최고 품질 향상..  
경주 수산물과 식수, 방사능 안전하다..  
안강읍 산대리와 육통리 폐기물 해결됐다..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