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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희망농원 하수관거 교체사업 실시
사업비 42억 원 들여 내년까지 교체 예정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1년 03월 26일(금)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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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시가 천북면 희망농원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노후 하수관 교체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사업비 42억 원(국비 21억원, 시비 21억원)을 들여 총 3.5㎞ 길이의 오수관로 교체작업을 내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현재 희망농원 내 축산폐수는 자체 처리시설이 없어 에코-물센터로 바로 흘러들어가 처리되고 있다. 장마철 등 많은 비가 내리게 되면 월류관을 통해 폐수가 형산강을 통해 포항시로 유입되면서 지속적인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지난해에 하수관로 기술진단을 실시했다. 그 결과 하수관 파손과 침하 등 총 28개 부분의 구조적 문제와 관의 노후화를 확인했으며, 노후관 교체작업을 통해 외부유입수를 차단하고 하천의 수질오염을 방지할 계획이다. 또 천북면 지역 전체가 하수도정비기본계획 공공하수처리구역에 포함될 예정임에 따라, 지역 전체 오수량을 감안해 적정한 크기의 하수관으로 교체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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