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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AMP글로벌, 동국대경주병원과 MOU 체결
직원들 건강검진 거점병원으로 지정
이재욱 대표이사 “도내 유일의 대학병원 우리가 돕자”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03월 26일(금)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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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황성신문 | | 지난 1월 19일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회가 경주캠퍼스와 경주병원 이전을 포함한 장기적 발전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는 이사회의 회의결과가 알려지자 경주지역 기업가들과 시민들이 적자 운영에 허덕이고 있는 동국대경주병원을 도와야 한다는 분위기가 사회 전반에서 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2일 안강읍 소재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주)AMP글로벌(대표이사 이재욱)이 동국대경주병원(원장 서정일)과 건강검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동국대경주병원을 건강검진 거점병원으로 지정해 모범을 보이고 있다. 이재욱 AMP글로벌 대표이사는 이날 동국대 경주병원에서 서정일 동국대경주병원 원장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병원 운영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이재욱 대표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경주 시민의 한 사람으로써 지역 유일의 대학병원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전혀 알지 못했다”며 “동국대병원이 경주에 유치된 것은 경주시민들의 무한한 복으로 생각해야 하며 병원 운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정일 병원장은 “이렇게 지역 기업이 동국대경주병원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고맙다”며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병원으로 거듭 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주낙영 시장은 동국대 경주캠퍼스와 병원의 이전방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3일 상경해 동국대 성우 이사장님과 재단관계자들을 만나 당면 현안사항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했다. 주 시장은 “동국대경주병원은 경북도내 유일한 대학병원이자 감염병전담병원으로서 지역민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으나 지난해 75억 원의 적자가 나는 등 만성적인 적자에 시달리고 있다”며 “대학과 지자체 간의 지속적인 대화와 협력채널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재단과 대학, 시청의 관계자로 구성된 협의기구를 구성‧운영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대학의 발전이 곧 지역의 발전이라는 인식하에 동국대경주캠퍼스와 동국대 병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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