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14 오후 03:39:5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칼럼
전체기사
뉴스 > 칼럼
코로나 백신, 신뢰가 최우선 돼야 한다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1년 04월 02일(금) 15:30

 

ⓒ 황성신문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0만 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5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0276 명이다.

누적 확진자가 10만 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120일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430일 만이다. 또 최근 연일 신규 확진자가 500명대를 기록하면서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처럼 확진자가 꾸준히 증가하자 방역당국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을 이달 11일까지 2주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적극적인 백신접종을 당부했다.

정부는 백신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11월에는 집단면역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순조로운 백신접종을 위해 불신해소와 순조로운 수급이 관건이다.

이는 백신 접종 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을 제외한 나머지 백신의 도입 일정이 아직 구체화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 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백신 접종을 두고 간호사가 백신을 바꿔치기 했다는 가짜뉴스를 퍼트리는 등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문제제기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일 주낙영 경주시장이 아스트라제니카 백신을 접종했다.

이날 주 시장의 백신접종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함은 물론 일부 시민들의 우려를 종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접종을 마친 주 시장은 오는 15일 개소할 경주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통해 75세 이상 어르신을 시작으로 백신 접종을 본격 시작한다백신은 안전하니 시민 여러분께서도 안심하시고 경주시가 추진할 예방 접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해서 백신접종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가 최우선돼야 한다.

경주시는 1일 오전 10시 현재 접종대상자 4956명 중 490명이 접종을 마쳐 82.53%의 비교적 높은 접종률이 보이고 있다.

하지만 백신 접종률 100%라는 결과를 만들기 위해 방역당국의 백신 접종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더욱 절실해 보인다.

 

김치억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경주 배경 김다현의 ‘천년 사랑’ 국내·외 공개..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2030년까지 개최..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팡파르..
한수원, 2025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
경주시-중국 둔황시 우호 협력 공식화 했다..
데이빗 로든, 경북도 투자유치 홍보대사 경주방문..
김민석 국무총리, "APEC 성공 개최에 만전 기해달라"..
문화관광·과학도시 경주, 교육특구 도시로 재탄생..
경주시, 양성평등기금 오는 2030년까지 연장 추진..
주낙영 시장, APEC 성공 위해 공사 현장 직접 챙겨..
최신뉴스
소비쿠폰 사용 경주경제에 뚜렷한 효과 입증..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경주 방문···지지호소..  
조현 외교부 장관 경주서 APEC 현장점검..  
경주시장 기고문-천년의 수도 경주, APEC 2025로 ..  
황오동과 중부동 통합 위한 합동 상견례..  
세계유산축전 경주시 홍보지원단 출범..  
경주시청 태권도팀, 전국대회서 금1 동1..  
하이코, ‘로컬브랜드페어 2025’산자부 선정..  
주낙영 시장, 국소본부장 회의 주재..  
경주시, APEC 대비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경주시문인협회, 제37회 신라문학대상 공모..  
한 여름밤 경주를 화려한 아티스트 들이 물들인다..  
경주시, 황금카니발 명칭·콘텐츠 무단 사용 아니다..  
경주 인왕동 네거리에 문화공원 조성한다..  
광복 80주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