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02 오후 04:30:2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칼럼
전체기사
뉴스 > 칼럼
코로나 백신, 신뢰가 최우선 돼야 한다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1년 04월 02일(금) 15:30

 

ⓒ 황성신문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0만 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5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0276 명이다.

누적 확진자가 10만 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120일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430일 만이다. 또 최근 연일 신규 확진자가 500명대를 기록하면서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처럼 확진자가 꾸준히 증가하자 방역당국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을 이달 11일까지 2주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적극적인 백신접종을 당부했다.

정부는 백신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11월에는 집단면역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순조로운 백신접종을 위해 불신해소와 순조로운 수급이 관건이다.

이는 백신 접종 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을 제외한 나머지 백신의 도입 일정이 아직 구체화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 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백신 접종을 두고 간호사가 백신을 바꿔치기 했다는 가짜뉴스를 퍼트리는 등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문제제기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일 주낙영 경주시장이 아스트라제니카 백신을 접종했다.

이날 주 시장의 백신접종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함은 물론 일부 시민들의 우려를 종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접종을 마친 주 시장은 오는 15일 개소할 경주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통해 75세 이상 어르신을 시작으로 백신 접종을 본격 시작한다백신은 안전하니 시민 여러분께서도 안심하시고 경주시가 추진할 예방 접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해서 백신접종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가 최우선돼야 한다.

경주시는 1일 오전 10시 현재 접종대상자 4956명 중 490명이 접종을 마쳐 82.53%의 비교적 높은 접종률이 보이고 있다.

하지만 백신 접종률 100%라는 결과를 만들기 위해 방역당국의 백신 접종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더욱 절실해 보인다.

 

김치억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신평동(薪坪洞)의 원주민은 보문저수지 조성과 보문관광단지 개..
경주 출신 아동문학가 최소혜, 처녀작 ‘초능력 탐정단’펴내..
‘보문천군지구 도시개발사업’ 건폐율·용적율 대폭 완화..
한수원, 2025 ESG경제대상 ʻESG 종합대상ʼ 수상..
보문관광단지 민간투자 자유로워 진다..
주낙영 시장, 공직기강 확립 ‘칼’빼들었다..
경주시 올해 총예산 2조 2천600억 원 편성..
하늘마루 봉안당 스마트 키오스크 설치..
내년 아태관광협회 연차총회 경주·포항 유치..
경주 동해안 불법어업 특별단속 실시..
최신뉴스
경주시가 사회적 지위와 역할이 변한 노인을 지원한다..  
주 시장 SMR 국가산단에 670개 기업 입주제안..  
주낙영, 주한 에밀리아가토 이탈리아 대사 접견..  
경주시, 종소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접수..  
경주지역 최고 비싼 땅은 평당 약 2천623만 원..  
보문단지 전역에 공공 Wi-Fi 등 대폭 확대..  
경주시민이 산불 이재민 돕기에 앞장섰다..  
정부 추경에 APEC 예산 135억 원 확보..  
APEC 앞두고 경주시 물정화 기술 세계 주목..  
외동읍 건초생산 사업장 완공···사료비 절감..  
5월 한 달간 불금예찬 야시장 개장된다..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경주서 개최..  
경주 샤인머스켓 세계 최고 품질 향상..  
경주 수산물과 식수, 방사능 안전하다..  
안강읍 산대리와 육통리 폐기물 해결됐다..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