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14 오후 03:39:5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자치행정
전체기사
신년사
뉴스 > 자치행정
주 시장, ‘경주 미래 바꿀 핵심사업’ 국비 확보 총력전
복지예산 등 95개 사업 5천474억 원 설정경주지역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1년 04월 02일(금) 16:00
ⓒ 황성신문
경주시가 혁신원자력연구단지 기반조성 사업 등 경주의 미래를 바꿀 핵심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내년도 정부예산안 확보를 위해 지난달 29일 오후 사업담당 부서 국·소·본부장과 함께 ‘2022년도 국가투자예산 전략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국비 확보에 돌입했다.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2022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을 복지예산 등이 포함된 비 사업 예산을 제외한 95개 사업, 5천474억 원대로 설정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나온 결과를 토대로 주 시장은 기획재정부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경주의 미래를 바꿀 주요 핵심사업들이 중앙부처의 예산 편성단계와 국회의 심의단계에서 최대한 증액될 수 있도록 건의할 예정이다.
경주시의 주요 건의사업은 △2021년 계획공모형 자원관광개발사업(공모) 30억원 △동해안 해파랑길 단절구간 연결사업 5억원 △경주 희망농원 폐 슬레이트 철거 등 47억원 △양성자 빔·이온 빔 기반 산업체 R&D 통합지원센터 확장 34억원 △차세대 미래 자동차 BMS 인프로 구축 20억원 △중수로해체 기술원 설립 65억원 △외동~양남간 국도2차로 개량 20억원 △양남~감포 국도 4차로 확장 30억원 등이다.
또 계속사업으로 △혁신원자력연구개발단지 기반조성사업 865억원 △문무대왕릉 정비 21억원 △황룡사 복원정비 35억원 △안강 검단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 79억원 △농소~외동간 국도4차로 건설 300억원 △영천~신경주 복선전철화 166억원 △강동~안강 도로 건설 150억원 △현곡 소현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 35억원 등을 건의할 예정이다.
특히 혁신원자력연구개발단지 기반조성사업을 통해 양남·양북·감포 등 동경주권역 발전 등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의 당위성을 적극 설명하기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경주시는 이를 위해 서울사무소는 물론 지난달 세종정부청사 인근에 개소한 세종사무소와 함께 긴밀한 대응을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올해는 혁신 원자력 연구단지 조성사업이 착공하는 해 인 만큼, 이를 포함해 경주의 미래를 바꿀 여러 핵심 사업들의 실현을 위해서는 추가 예산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제안을 통해 내년도에는 사상 최대 규모 국비를 확보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혁신 원자력 연구단지 조성사업은 경주시 감포읍 나정리·대본리 일대 222만㎡ 부지에 오는 2025년까지 사업비 7천억 원을 들여 원자력 연구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주낙영 시장을 포함한 관계 공무원들이 국회와 관련 부처를 방문하며 노력해 온 결과 지난해 국비 90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김치억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최신뉴스
소비쿠폰 사용 경주경제에 뚜렷한 효과 입증..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경주 방문···지지호소..  
조현 외교부 장관 경주서 APEC 현장점검..  
경주시장 기고문-천년의 수도 경주, APEC 2025로 ..  
황오동과 중부동 통합 위한 합동 상견례..  
세계유산축전 경주시 홍보지원단 출범..  
경주시청 태권도팀, 전국대회서 금1 동1..  
하이코, ‘로컬브랜드페어 2025’산자부 선정..  
주낙영 시장, 국소본부장 회의 주재..  
경주시, APEC 대비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경주시문인협회, 제37회 신라문학대상 공모..  
한 여름밤 경주를 화려한 아티스트 들이 물들인다..  
경주시, 황금카니발 명칭·콘텐츠 무단 사용 아니다..  
경주 인왕동 네거리에 문화공원 조성한다..  
광복 80주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