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황성신문 | | 경주시 선도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11일, 선도동 자생단체 및 주민들로 구성된 ‘이웃과 함께하는 선도동’ 회원들과 함께 선도동 일대 불법 투기된 쓰레기를 정리하고 충효천길 산책로 및 공한지에 봄꽃을 식재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선도동 청년회·자율방범대(회장 송진화), 여성자율방범대(대장 허정남), 자율방재단(대장 김준락), 친절한경자씨 및 선도동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웃과 함께하는 선도동 회원들은 충효천길 데크에 쌓인 거미줄을 제거하고, 베고니아, 마가렛, 파랭이꽃 등 봄꽃을 식재하며 봄을 맞아 야외 활동을 시작하는 주민들의 산책로를 더욱 쾌적하게 만들었다. 유남근 선도동장은 “날씨 좋은 주말에 이렇게 아름다운 선도동 만들기 행사에 스스로 참여해주신 마을주민 및 자생단체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선도동이 되도록 주민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아름다운 선도동 만들기에 참여한 ‘이웃과 함께하는 선도동’은 선도동의 여러 자생단체 및 자원봉사자, 주민들로 구성돼 있으며, 매월 첫째 주 일요일 오전에 정기적으로 대청소를 실시하는 등 평소에도 살기 좋은 선도동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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